단편영화 <여기> 남성 주연배우 모집합니다.

pocket 2023.01.21 03:17:13 제작: Pocket Production 작품 제목: 여기 감독: 신준호 극중배역: 20대 중후반 남성(극중 26세) 촬영기간: 23년 2월 13, 14, 15일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조연출 권혁준 전화번호: 010-9071-2838 이메일: pocketprod2022@naver.com 모집 마감일: 2023-01-23

안녕하세요. IGC University of Utah Pocket Production 단편영화 <여기>에서 주연 남자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제작된 영화는 메가박스 송도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여러 영화제에 출품될 것입니다.

 

촬영 예정이던 기존 배우분께서 부득이한 이유로 촬영에 참여할 없게 되어 급히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촬영일>

2023 2 13, 14, 15 3회차 촬영

*1 27일부터 촬영 전까지 대본리딩 대면미팅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신 배우분

 

<시놉시스>

 신인 필름사진작가 녹희(26, )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신인 예술가를 지원해주는 2020 프로그램에 지원해 작업실을 얻는다. 그는 작업실 주변 유원동의 저렴한 월세방도 구한다. 자신이 유년기를 보낸 유원동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녹희는 어렸을 아버지의 필름카메라로 찍은 과거 유원동의 사진을 보며 흔적들을 찾는다. 하지만 유원동은 녹희의 기억과는 다르게 변했다. 녹희는 어릴 즐겨가던 애관극장으로 간다. 다행히 애관극장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추억에 젖어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애관극장의 직원 지안(26, ) 만난다.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단둘이 영화를 보게 둘은 가까워지며 연인이 된다. 그리고 2년간 유원동에서 그들 만의 추억을 쌓는다. 하지만 재개발이 예정된 유원동에서 애관극장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그때 지안은 대형 영화관 프렌차이즈 기업에 입사할 기회를 얻는다. 변화를 막을 없는 무력함 속에서 그녀는 변화를 택하고 유원동과 녹희를 떠난다. 홀로 남겨진 녹희는 필름 카메라를 통해 최대한 유원동의 모습을 담으려 한다. 하지만 지안과 함께한 모든 공간은 바뀌고 녹희 또한 변화의 물살에 휩쓸린다. 변화 앞에서 무력함을 느낀 녹희는 마지막 발버둥을 치지만 결국 변화하는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기획의도>

 변하는 것들 사이에서 변화들을 막으려 외로이 노력하지만 결국 바꿀 없는 물살에 무력하게 쓸려 나갈 수밖에 없는 인간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물론 변화와 불변은 이분법적으로 나눌 없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변화는 나쁘고 불변은 착한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은 변하고 이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안에서도 안타까워하고 상처받는 작은 것들이 있고 이것들은 들여다 가치가 있습니다.

 

1895 개관 이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여러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인천 중구를 지키고 있는, 하지만 재정악화로 폐업 위기에 놓인 애관극장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지원양식>

메일 제목은 [녹희 / 성함 / 나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 연기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위의 내용에 맞춰 상단 기재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사항은 상단 기재된 연락처로 문자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마감은 1 23 월요일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모집 배역>

주연:

녹희

 26 남성. 녹희는 유년기를 인천 중구 유원동에서 보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자주 이사를 다녔다. 그는 잦은 이사와 전학 탓에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녹희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주장을 과감하게 내놓지 못하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급히 바뀌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그는 내면에 고집을 가지고있다. 녹희는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 시간과 공간을 담아 간직할 있는 필름 사진에 매력을 느끼고 이를 전공한다. 그는 대학 졸업 후에 신인 필름 사진 작가로 활동했다. 하지만 2020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이 실직하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며 집안의 경제적인 지원이 끊겼다. 그는 독립을 해야만 했다. 독립 계획을 세우던 그는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신인 예술가들을 위한 작업과 전시 공간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천 중구에 정착했다.

 

 녹희라는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서 아스가르드의 변화와 파괴를 이끄는 로키의 이름을 따왔다. 녹희는 변화를 싫어하지만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있다. 이질감을 녹희라는 이름을 통해 표현했다.

 

*20 중후반 (극중 나이 26)

*1 보통 운전면허증 소지 - 소형 트럭 운전씬 (포터)

* 180이상, 선하고 맑은 인상

 

<촬영 장소>

모든 로케이션은 인천입니다. (중구, 남동구, 연수구 송도)

 

<1 결과 발표/ 오디션>

1 심사 오디션 대상자는 1 25 오전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션은 1 26일에 인천글로벌 캠퍼스 유타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오디션 대상자 이메일을 통해 공지드리겠습니다.

 

배우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며 존중의 자세로 확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