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단편영화 <춤바람(가제)>에서 30-60대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공성은 2023.05.05 15:12:12 제작: 용인대학교 작품 제목: 춤바람(가제) 감독: 공성은 극중배역: 65세 할머니 '봉순' , 55세 옆집 아줌마 '길선', 40대 돌싱남 '수철' 촬영기간: 5월 23-24일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3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감독 공성은 전화번호: 010-5383-7174 이메일: ksefilm21@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05-12

 

안녕하세요 <춤바람(가제)> 연출 공성은입니다.

열정 넘치는 저희 팀원들과 함께 멋진 작품 함께 만들어나가주실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춤바람(가제)>

 

장르: 음악/코미디

 

러닝타임: 10-15분

 

주제:

노인에게도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청춘이 있다.

 

기획의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늙는다. 때문에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젊음도 영원하지 않다. 지금의 노인들도 과거에는 눈부신 청춘들이었을텐데, 그들이 ‘늙었음’을 과연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65세의 나이에도 눈치보지 않고 새롭게 사랑하고, 하고싶은 일을 찾아 도전하는 당찬‘봉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노인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싶다.

 

시놉시스:

남편을 잃고 홀로 지내던 봉순(여/65세).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친하게 지내던 옆 집 아줌마 길선(여/55)이 문화센터에서 춤을 배우더니 남자친구를 사귀어왔다. 봉순은 길선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얼떨결에 댄스 동호회에 가입하게 된다.

동호회 모임 첫 날, 봉순은 동호회에 있던 수철(남/40세)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된다. 길선은 말도 안된다며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봉순의 진심을 알고 코칭 해주기 시작한다. 봉순은 수철과 함께 곧 있을 마을 댄스 공연 준비를 하며 점차 댄스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정말 오랜만에 하루하루 설레임을 느낀다.

어느 날, 봉순은 수철에게 진심을 전하려 하지만 예전부터 봉순이 부담스러웠던 수철은 이를 눈치채고 봉순을 피한다.

좌절한 봉순은 자신의 늙음을 원망하며 댄스 동호회를 탈퇴하려하지만 길선이 이를 막는다.

다가온 마을 댄스 공연 날. 봉순은 다른 젊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신나게 춤을 춘다.

나 오봉순, 아직 안죽었다 이말이여!

 

***등장인물(모집 배역):

[실제 배우님의 나이와 상관 없이, 인물의 나이와 비슷해 보인다면 지원가능합니다]

 

봉순(여/65세)

- 5년 전, 남편을 잃고 홀로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다. 유일한 낙은 이웃집 아줌마 길선(여/55세) 놀러와 나누는 수다 뿐이다. 새로울 것 없는 무료한 일상. 거울 속의 자신은 쭈글쭈글 보잘 것 없는 모습이지만 봉순은 젊고 아름다우며 패기넘치던 자신을 기억한다. 단순무식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도전할 줄 아는 당찬 인물.

 

길선(여/55세)

- 결혼 후, 자식 없이 일찍 남편과 사별하여 홀로 남겨졌고,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봉순에게 의지하며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다. 문화센터에서 춤을 배우다가 남자친구가 생겨 요즘에는 하루하루가 즐겁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봉순을 웃게 하는 소중한 친구이자 봉순의 사랑과 새로운 도전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누구보다 봉순을 아낀다.

 

수철(남/40세)

- 돌싱남. 젠틀하고 자상한 면이 있다. 동호회에서 어색해하는 봉순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댄스 연습을 도와준다. 사실 늦게나마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재미삼아 댄스 동호회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이었건만, 그 새로운 인연이 65세 노인 봉순이라니. 그저 남들에게 베푸는 만큼의 친절함을 보였을 뿐인데 봉순이 끊임없이 호감표시를 해오자 수철은 이 상황이 어색하고 부담스럽기만 하다.

 

페이: 회차당 15 (식사 제공,  교통비/숙박비 발생시 별도 지급)

 

촬영지: 수도권 위주 (확정되는대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 시나리오는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일부 장면이 조금 수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봉순과 수철의 경우, 춤을 추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동작 없이 최대한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니, 춤에 거부감을 갖고 계시지만 않다면 부담없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방법/양식

상단에 기재된 이메일로,

[작품 제목/ 지원 배역 이름/ 지원자 이름/ 지원자 나이/ 연락처] 양식에 맞게 제목을 쓰신 후,

프로필, 연기영상 자유롭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메일 제목 예시: [춤바람/ 봉순/ 홍길동/ 60세/ 010-1234-5678])

 

****오디션의 경우에는 이메일 검토 후 12-14일 중으로 개별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영화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저희와 함께해주신 배우님과의 인연을 귀하게 여기고,

무엇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현장, 보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