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Like, you like> 에서 20대 여자 주연 배우 구합니다!

registar 2023.06.20 18:05:58 제작: 개인 작품 제목: Like, You like 감독: 강혁수 극중배역: 20대 여자 촬영기간: 8월 20일 23일 사이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각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강혁수(연출) 전화번호: 010-0000-0000 이메일: rkdgurtn579997@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06-23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Like, you like>에서 [20대] 여자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때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왜 좋아하는지, 어디서부터 기인됐는지 알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극 중 트랜스젠더로 등장하는 민태라는 인물이 느꼈을 정체성 혼란과 더불어, 

호재라는 인물이 이별을 겪으며 '좋다'라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에 대해서 차츰 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호재가 연지를 처음 만난 건 사진 스튜디오였다.

“이백구십네명의 저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제 모습을 딱 하나만 고르는게 너무 어렵네요.”

고민하는 연지를 앞에 두고 호재는 이백구십네명의 연지중에서 가장 예쁜 연지를 고르고 골랐다.

사진작가 호재는 그렇게 사랑에 빠졌다.

 

호재는 연지를 만나는 동안 자신의 감정을 헷갈려한다. 좋아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재는 연지를 잡고 싶었다. 그 이유는 몰랐다.

호재는 모든 것이 그랬다. 자신이 무엇을 특별히 더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항상 물음표로 남겨 두었다.

그런 모습이 연지에게 사랑에 대한 확신을 깊이 주지 못했고, 그랬기에 그 둘은 3년만에 헤어졌다.

 

호재N.A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일까.

누군가를 알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진지한 노력을 거듭하면,

상대의 본질에 얼마만큼 가까이 갈 수 있는걸까.

나는 한 달이 지났음에도 아직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던 어느날,

호재는 10년 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린 학창시절 유일한 단짝 민태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카페에서 10년만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

민태는 10년 전 모습과는 달리 긴 머리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여성스러운 모습을 띄고 있다.

그런 민태의 모습을 낯설어하는 호재에게 민태는 자신의 사진을 찍어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한다.

듣자하니 자신이 다음주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자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연지와 헤어지면서 사진작가 활동마저 그만둔 호재였기에 이를 거절한다.

 

한편 호재가 일하는 곳으로 누군가가 찾아와 이제 그만 집으로 찾아오라는 연지의 말을 대신 전한다.

 

연지의 최후통첩을 듣고 우울한 호재는 근처 서브웨이에서 유라를 만나게 된다.

유라는 처음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호재에게 메뉴 고르는 법을 물어본다.

호재는 그런 유라에게 메뉴를 추천해주고 그녀는 다시 떠난다.

 

이후 중략.

 

[등장인물]

연지(20대 여) "그냥이 어딨어. 좋아하는 데 다 이유가 있는거지."

1. ISTP

2. 호재와의 이별을 이성적으로 대하며, 방황해하는 호재를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3. 자신이 뭘 더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명확하게 안다.

4. 집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돌고래 인형과 아도이 음악으로 가득하다.
 

유라(20대 여)

1. ENFP

2. 자유로운 영혼, 보헤미안 스타일

3.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좋으면 좋을 뿐.

4. 집에는 근본을 알 수 없는 다양한 물건들이 규칙없이 존재한다.

 

*원하는 이미지
<왕가위 - 중경삼림>의 [왕페이]역 처럼 잔망스러운 이미지를 찾고 있습니다.

 

촬영기간은 8월 20일(일) ~ 8월 23일(수) 총 4회차를 예상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 별로 2회차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촬영에 앞서 많은 대본리딩을 진행할 예정이라 스케줄 소화가 함께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이는 회차 당 20으로 책정했습니다.
 

위에 기재된 메일 주소로 프로필과 연기영상은 필수. 

출연영상 및 실물확인이 가능한 영상은 선택적으로 보내주세요.

링크로 보내주셔도 괜찮습니다.

 

제목은 아래에 적힌 양식을 꼭 맞춰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이크유라이크 / 역할 /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