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를 공부하다 이번에 학생들끼리 영화를 찍게 된 고등학생입니다.
아직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아 날짜와 장소가 미정이지만 1월 넷째 주 혹은 마지막 주에 서울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여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프로필을 확인 후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지원 방법]
위 기재된 이메일로 프로필과 참여작품(영상 링크)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기획 의도
주변을 보면서 세상은 사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인간에게는 사랑이 꼭 필요하지만 필요만큼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하여서 사랑을 받지 못한 ‘결핍’을 불행한 것이라고 단정 짓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결핍을 통해 어지러운 사춘기의 두 남녀가 성장으로 가는 발판을 밟길 바랐다.
등장인물
유지안(15세/여) 부모님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지만 받지 못하는 소녀. 하지만 반 친구 윤재와 계약 연애를 할 기회가 생기게 되며 자신의 결핍을 알게 된다.
권윤재(15세/남) 조용하고 무표정한 얼굴 때문에 친구가 없는 소년. 늘 혼자서 고민을 삭히고 있다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지안으로 인해 윤재의 세상에 변화가 생긴다.
줄거리
아무리 무언가를 해내 보여도 5살 터울의 언니보다 성과가 좋지 않으면 칭찬 해주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애정결핍이 있는 소녀 ‘유지안’은 지루한 나날을 보내다 어느 날, 학교에서 계약 연애가 유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지안의 앞에 반에서 조용하고 무표정한 윤재와 계약 연애를 할 기회가 생긴다. 처음에는 순탄치 않았지만 이야기할수록 서로가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계약 연애를 하며 자꾸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과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이것이 결핍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결핍을 채워 단단하게 성장해나간다.
유지안 역: 앳된 얼굴의 이미지, 배우 소주연 님 느낌, 부드러운 이미지, 학생 역할과 성장 영화나 드라마 경력자 우대
권윤재 역: 개성적인 느낌의 페이스, 실리카겔 김한주 님 느낌, 소년미, 조용해 보이는 이미지, 학생 역할과 성장 영화나 드라마 경력자 우대
둘 다 15살 중학교 2학년이라는 설정이지만 20대이셔도 실제 얼굴이 동안 느낌이어서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으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