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역활을 맡을 남자 아역배우 2명을 구합니다^^

songjw90 2009.04.19 19:48:24 제작: 작품 제목: 감독: 극중배역: 촬영기간: 출연료: 모집인원: 모집성별: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모집 마감일:
안녕하세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학생입니다. 이번 위크샵을 함께할 아역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촬영 날짜는 5월 9,10일(토,일)입니다.
해가 떠있을 때만 촬영이 가능함으로, 이틀모두 아침 일찍부터 해 질 때까지 촬영이 가능한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줄거리>
진우와 성태는 11살, 동갑내기 친구이다.
진우에겐 얼마 전 새아빠가 생겼다. 그리고 진우의 몸엔 한 두 개씩 상처가 늘어간다.
새 아빠가 생긴 후부터 진우는 거리에 버려진 낡은 옷장 속에 숨어있을 때가 많다.
성태는 항상 진우가 숨어있는 옷장 문을 벌컥벌컥 열어대는 진우의 친구이다.
진우는 성태가 옷장 문을 열어댈 때마다 깜짝 놀라 심장을 부여잡는다.
진우는 성태에게 노크 해줄 것을 간절히 부탁하지만, 성태는 그런 부탁이 귀찮기만 하다.
성태는 그저 진우와 신나게 놀고 싶을 뿐이다.
(내용생략)
다음 날,
진우와 함께 학교를 가기위해 진우의 집으로 향하던 성태는 진우의 새아빠가 경찰에 연행되는 광경을 목격 한다.
성태는 달린다.
진우가 있을 그곳으로.
그리고 그곳에서 보게 된다.
그동안 성태가 몰랐던 친구 진우의 세상을.


영화는 두 아이의 이야기로, 성태의 시선으로 진우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제가 구하는 캐릭터는 진우와 성태입니다.^^
간단히 아이의 캐릭터들을 설명하자면,

진우(11) 또래보다 작은 체구에 활달하지 못한 여자아이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 옷장 속에서 간절히 바라는 자신의 세계를 그려나간다. 작고 여린 외모를 가진 말수가 적은 아이. 새아빠가 생긴 후로, 새아빠의 폭력에 의해 점점 고립되어 가지만,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성태에게도 쉽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한다.

성태(11) 진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 그저 진우와 ‘놀고’ 싶기만 한 전형적인 11살, 진우의 또래 친구. 쾌활하고 밝으며, 능청스런 인물. 진우를 좋아하고, 마음 쓰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서툰 아이. 진우를 잃고 나서야, 진우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알게된다.


두 아이의 이야기가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있고, ‘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메일주소: song90-_-v@hanmail.net
아이의 사진와 간단한 프로필, 그리고 짧게 아이의 성격도 말씀해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월 24일 (금요일)까지 1차적으로 미팅여부 소식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글 올립니다;
메일 보내주실 때, 지원하는 역활이 진우인지, 성태인지 기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래보다 어려보인다면, 12~13살 이상이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고로 진우는 또래보다 약간 작은 체구, 성태는 11살, 혹은 11살보다 좀 더 큰 체구여도 괜찮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송재원 0107900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