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영화학과 단편영화 워크샵 <단상>, 아버지 역할 배우를 구합니다

윤슬님 2016.04.10 11:23:50 제작: 중앙대학교 작품 제목: <단상> 감독: 선수지 극중배역: 50대 아버지 역할 촬영기간: 4월 말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조연출 김호정 전화번호: 010-9418-2480 이메일: naufraga@naver.com 모집 마감일: 2016-04-13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 단편영화 <단상>, 조연출 김호정입니다.
<단상>은 이번 2016-1학기 단편영화 워크샵 작품으로, 4월 말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캐스팅을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주인공 민화역의 아버지 배우를 구하고 있습니다.
스무살에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을 딸로 둔 역할입니다.
원하는 이미지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고, 50대 초중반까지의 배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밑에 첨부한 시놉시스를 읽어보시고,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은 메일이나 연락처로 간단한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좋은 작품 함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놉시스
매일 ‘오늘의 할 일 리스트’를 적고, 그대로 실천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주인공 민화. 성실하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하다. 그러나 아빠는 민화가 재수를 한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고, 타인에게 이 사실을 숨기려 한다.
9월 모의고사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민화는 아침부터 아빠와의 다툼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의 할 일 리스트의 1번으로 적어놓은 ‘수학 문제 풀기’가 막히면서부터 줄줄이 잡다한 일들이 하루를 방해한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려는 민화에게 호출이 울리고, 할머니가 오셨다는 아빠의 전화에 집으로 향한다. 도착한 민화의 눈앞에 펼쳐진 아빠와 일행들의 도박판. 폭발 직전의 민화는 아빠의 모습에서 뜻밖의 자신을 발견하고, 집을 뛰쳐나오게 된다. 다시 독서실로 향하지만 마지막 3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민화는 오늘의 할 일을 마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