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위 제작지원작 단편 "더 헌트"의 주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djinside 2016.08.14 23:56:16 제작: 개인 작품 제목: 더 헌트 감독: 김덕중 극중배역: 주연-60근방 할머니, 조연-30대 중반 남성 촬영기간: 9월 5일-9월 9일 (5회차)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5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김덕중 (연출) 전화번호: 010-2841-4717 이메일: dj@djinside.net 모집 마감일: 2016-08-23

2016 서울영상위 제작지원작 단편영화 "더 헌트" 의 주연 2, 조단역3 의 배우를 모집합니다.

프로덕션 및 배우 상세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프로덕션 개요 -

 

* 일정 

 

- 오디션 및 미팅 : 8월 22일(월)-23일(화) 12시-오후 5시 / 대학로

- 리딩 및 리허설 : 8월 29일(월),  9월 2일(금) 

- 촬영 : 9월 5일(월) - 9월 9일(금) / 모두 데이 촬영

           5회차 촬영

 

* 촬영지역 : 서울 종로구 이화동 및 은평구 불광동 일대

 

* 시놉시스

 

계단과 가파른 오르막 사이사이 벽화가 피어있는 이화동 골목에서 폐지와 박스를 주워가며 생계를 이어가는 희순할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화동 거리에 폐지와 박스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동네 슈퍼댁 말로는 부안할매가 새로 이화동으로 와서는 아침저녁으로 폐지를 줍고 다닌다던데... 거리에 종이 한 장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대로 뒀다가는 희순할매의 생계가 곤궁해진다.

희순할매는 폐지를 쓸어 담고 있는 부안할매를 추격해보기도 하지만 걸어 다니기만 해도 숨 가쁜 몸인지라 이도 무리였고, 세탁소를 통해서 부안할매의 주소를 알아내고는 무턱대고 집 앞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희순할매는 해질녘이 다 돼서 폐지를 끌어모아 귀가하는 부안할매를 돕는 척 하며 거의 반강제로 박스를 빼앗아 도망쳐버린다.

이제 희순할매와 부안할매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 서로 가게 앞에 내놓은 박스를 먼저 가져가겠다고 내달리고, 서로를 방해하고 도망치고가 이어지다가 마치 결전의 날인 것처럼 이화동 골목에 “이사날입니다. 골목 주차 배려 부탁합니다” 라는 안내장이 붙었다.

이사 트럭이 올 때부터 대기하고 있던 두 할매. 인부들이 이삿짐을 다 나르고 박스를 거리로 내 던지는 그 타이밍만을 기다리는데, 인부들은 그것도 다 돈이라며 빈 박스를 다시 트럭에 실어버린다. 부안할매가 풀이 죽어 돌아서려는데, 희순할매가 나서 트럭에 탄 인부에 박스 좀 두고 가라고 애원의 말을 건넨다. 인부들은 성의 없이 박스를 거리에 던져버리는데 부안할매가 그걸 기어코 줍겠다며 내달리다가 발라당 넘어지고 만다. 트럭은 할매가 넘어지든지 말든지 유유히 사라지려는데, 트럭 뒷유리에 작렬하는 용감한 돌멩이! 부안할매가 놀래서 돌아보니 희순할매, 골목 사이를 내달리고 있다.

 

 - 모집 배역 -

 

1) 주연 -  희순할매 역

- 60대 이상 여성

- 촬영회차 : 5회차 데이 전일

- 이미지 : 고집스럽고 거친 인상의 소유자 

- 배역설명 : 지방 출신이나 이화동에 오래 살아 터줏대감이나 다름없는 70대 독거노인으로 폐지를 주으며 생계를 이어간다.

- 연기특징 : 이회동 오르막과 계단을 종횡무진하기에 달리고 추격하는 행동 연기 다수. 담배피는 컷 있음.

- 페이 협의

 

2) 주연 - 부안할매 역

- 60대 이상 여성

- 촬영회차 : 3회차 데이 전일

- 이미지 : 유순한 인상이지만 점점 희순할매를 닮아감

- 배역설명 : 혼자 지내는 아들 뒷바라지 해준다고 서울 상경해 이화동에 온 부안 출신 할매.

- 연기특징 : 희순할매보단 덜 하지만, 역시 추격하고 넘어지는 등의 행동 연기 있음.

- 페이 협의

 

3) 조연 - 슈퍼댁 역

- 50대-60대 여성

- 촬영회차 : 1회차 반나절 가량

- 이미지 : 유순하지 않고 특유의 고집스러움이 보이는 구멍가게 지킴이

- 배역설명 : 희순할매의 단골슈퍼 주인

- 페이 협의

 

4) 단역 - 세탁소 역

- 30대 중반 남성

- 촬영회차 : 1회차 반나절 가량

- 이미지 : 매일 땀에 절어 세탁소에서 다림질을 하는 동네 젊은 아저씨

- 배역설명 : 세탁소에서 다림질 하면서 주인공에게 중요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

- 페이 3만원

 

5) 단역 - 인부1 역

- 30대 중반 남성

- 촬영회차 : 1회차 반나절 가량

- 이미지 : 베테랑 이사짐 용달 아저씨.

- 배역설명 : 이삿짐을 나르고 난 후, 주인공과 대면해서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눔.

- 페이 3만원

 

이메일 dj@djinside.net 로 배역 지원해주시면, 답신 메일로 시나리오 보내드린 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