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그래도 다시! - 행복버스 이야기> 배우 모집합니다 (경상도 사투리 가능하신분 우대)

roseredwine 2017.05.02 12:09:09 제작: 류진아 작품 제목: <그래도 다시! - 행복버스 이야기> 감독: 조범식/류진아/김주신 극중배역: 버스 기사 2명(40대 중반~ 50대 초반 ) / 여고생 / 임산부 / 남자어린이(10세 내외) / 엄마(40대 초반) / 남자대학생 (20대 초중반) / 아주머니 / 간호사 촬영기간: 6월1일 ~ 6월4일 중 3회차 예정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9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감독 류진아 전화번호: 이메일: roseredwine@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05-28

안녕하세요, 부산버스 제작지원 단편영화에 출연할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영화는 두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버스기사와 주민들과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극중 배경과 촬영지가 부산이므로 경상도 사투리 가능하신 분들 환영합니다.

 

 

 

행복버스이야기 1.

발랄한 여고생 딸을 둔 버스기사 최씨는 밝은 미소로 손님들에게 웃음을 준다

아빠가 운행하는 버스를 딸이 타고 가던 중, 임산부가 어린 아이를 데리고 탑승한다. 딸이 자리를 양보하지만 자리를 양보할 또 하나의 의인은 보이지 않는다. 난처해하는 임산부를 위해 최씨가 나선다.

 

 

등장인물

 

최씨 : 50대 초반의 쾌활하고 긍정적인 부산 시내버스 기사. 167 노선에서 자주 마주치는 손님들을 기억하고 알아봐주며, 가끔은 손님들에게 썰렁한 농담도 날리는 정 많은 “아재”이다.

후배 박씨와 수다를 떠는 것이 낙이다.

 

최수진 : 최씨의 고등학생 외동딸. 학교가 끝나면 집까지 가는 버스가 많은데도 일부러 아빠가 운행하는 167번 버스를 골라 타는, 귀엽고 발랄한 성격의 여자아이.

 

아주머니 : 최씨의 167번 버스를 자주 타는 아주머니. 성격이 급하고 호탕한 타입이다.

 

임산부 : 소심한 성격을 가진, 만삭의 임산부. 어린 아들을 데리고 167번 버스에 탑승한다.

 

남학생 : 동아대학교 체육과를 다니는 키가 훤칠한 남학생.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행복버스이야기 2.

어느 날부터 박씨의 버스에 나타난 꼬마 불청객은 매일같이 버스 창문에 그림을 가득 그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박씨와 꼬마 사이 무언의 전쟁은 점점 치열해져 간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갑자기 보이지 않는 꼬마의 모습에 걱정이 된 박씨는 꼬마의 크레파스를 들고 꼬마를 찾아 나선다.

 

 

등장인물

 

박씨 : 40대 중반의 친절하지만 내성적이고 말이 없이 조용한 미혼의 부산 167번 시내버스 기사.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를 무척 아끼고 무임승차에 대해 민감하다.

 

꼬마 : 10살 가량의 말없고 새침한 남자아이. 버스 창문에 무언가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꼬마 엄마 : 40대 초반 여성, 온화한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아들의 간병 때문에 초췌해 보인다.

 

병원 프론트 간호사 : 20대 중반 여성, 전형적인 친절한 간호사.

 

 

 

이메일로 프로필 보낼 시, 제목은 <성함_관심배역> 으로 작성 부탁드립니다.

오디션은 서울에서 1회, 필요에 따라 부산에서도 1회 진행할 예정이니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지원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