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단편 영화 "그 날의 이야기" 엄마 역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영화계속해 2017.05.20 19:51:22 제작: 전주대학교 강민성 졸업작품 작품 제목: 그 날의 이야기 감독: 강민성 극중배역: 50대 초반 엄마역할 촬영기간: 2017년 6월 22일 ~ 2017년 6월 25일 출연료: 협의 후 결정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감독 강민성 전화번호: 010-5294-9251 이메일: gksapdlf841@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05-23

-작품 제목 : 그 날의 이야기

 

-촬영일자 : 2017년 6월 22일 ~ 2017년 6월 24일 예정

 

-촬영 장소 : 전주시 완산구 모악로 한솔문화장례원 / 전주시 인후동 1가 삼호아파트 1동 1503호

 

-작품 의도 : 모든 사람이 겪는 소중한 사람이 떠나가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보여주기 위함

 

-시놉시스 :

 

-2016년 10월 25일 민성의 집, 옷을 차려입고 나가려던 중 엄마가 이가 아프다며 민성에게 잠시만 같이 있어 달라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생일날까지 엄마랑 있는 게 싫어 그냥 나가버린다. 전주대에 도착한 민성은 신나게 학교로 가던 중 후배들과 만나 저녁에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저녁 7시경 술집에서 신나게 놀던 민성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전해 듣고 곧장 미용실로 가서 노란머리를 검은색 머리로 염색한다.

 

-전주의 효자 장례식장 밖에는 전북지방경찰청, 완산여고, 전주비전대학교, 진안경찰서, 하이닉스의 총 다섯 가지의 근조기가 걸려있다. 장례식장 안 왼쪽에는 외할아버지의 영정사진과 백합 20송이가 놓여 있다. 부조금 자리에 앉아 손님을 맞던 민성은 같이 술 먹던 후배들이 말끔하게 검은색 옷을 입고 온 것을 보게 된다. 후배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며 간신히 숟가락을 뜨던 민성의 앞에 후배 광순이 할아버지는 “행복 하셨겠다”라고 한다. 그러나 민성은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 후배들이 가고 난 자리에 엄마, 이모, 삼촌이 모여 간단한 술자리를 가지던 중에 엄마는 교육자인 집안에서 공부를 못하고, 할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않아서 나와 민성이를 차별했다며 “자신의 인생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이모는 엄마를 다독이며 괜찮다고 달래준다. 삼촌은 참다가 폭발하여 “누나가 있을 때 잘해야지”라며 타박을 주면서 술자리는 깨져버린다.

 

-2016년 10월 26일 할아버지의 입관식 날, 가족들은 입관문으로 들어가지만 민성 혼자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망설인다. 민성은 결국 들어가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입관식이 끝나고 민성은

엄마에게서 할아버지의 오방색 보자기 유품상자를 받아 든다. 장례식장 숙소로 들어가 할아버지의 유품을

보고서 민성의 표정이 굳는다.

 

-과거 익산 남부파출소 앞 맞은편에 보이는 문구점에서 손에 100원짜리 동전 10개를 든 아이가 서 있다가 뽑기 기계 앞으로 가서 500원을 주입 후 뽑기를 한다. 아이가 뽑은 캡슐 안에는 어린이 장난감 반지가 들어있었다. 아이는 좋아하며 그 길로 뛰어간다. 할아버지 집 안, 주방에는 엄마들이 음식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쇼파에 앉아있는 할아버지 앞에 두 아이가 서 있다. 민성과 경기다. 민성은 자신이 뽑은 반지를 할아버지에게 드리지만 할아버지는 본체만체 하신다 경기가 준 선물상자를 뜯자 모시옷이 나오고, 할아버지는 경기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자신의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 할아버지를 보자 민성은 부엌 틈새로 보이는 엄마만 본다.

 

- 10월 26일 저녁, 손님이 다 빠진 장례식장 안, 다시 한 번 이모와 엄마, 삼촌, 그리고 민성이 술을 먹고 있다. 엄마는 할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너무 많았고, 내가 발레 한 것도, 가게를 시작한 것도 싫어해 차별 받고 산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 한다. 민성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이모와 삼촌은 이제 그만 보내 드리라고 한다. 엄마는 결국 참았던 눈물샘을 또 터뜨린다.

 

-장례식이 마지막 날, 민성은 영정사진을 들고 할아버지를 보내드린다.

 

-페이 : 협의 후에 결정

 

-메일 지원 : gksapdlf841@naver.com

 

-카메라 앞에서 연기가 자연스럽게 가능하신 분을 선호합니다!! 보시고 지원 하실 때 전화가 안되는 경우에는 문자 넣어주시면 제가 최대한 빠르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