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뽀삐와 경은이> 에서 배우를 모집합니다:)

scobin 2017.09.28 17:58:36 제작: 서울영상위 작품 제목: 뽀삐와 경은이 감독: 박사랑 극중배역: 경은, 수연, 지원, 대영, 마트캐셔 촬영기간: 2017년 11월 24~27일 총 4회차 예정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5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조연출 이수빈 전화번호: 이메일: bbobbiwake@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10-09

안녕하세요! 

2017 서울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단편영화 <뽀삐와 경은이>에 함께 작업할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상경하고 처음 보았던 서울의 이미지를 기억한다. ‘○○대교’ 라 이름 붙은 것들이 가도 가도 보이고, 건물의 높음은 내가 살던 곳과는 비교할 수 없고, 쏟아지는 사람들 속에서 몇 번이나 길을 헤메고 치이면서, 눈물이 고인 채로 월세 자취방을 찾아 나섰던 기억. 그게 내가 처음 느꼈던 서울의 이미지이다. 서울 살이 3년차. 조금씩 서울이라는 곳에 스며들고 있는 동시에 그때의 그 감정을 잊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은이가 겪었을 막막하고 도무지 풀리지 않는 하루. 누구나 한번쯤은 일기에 써 보았을 내용을 시나리오로 옮겨 낯선 곳에 떨어졌던 그 날의 느낌을 기억해 내고 싶었다. 

 

로그라인

지방에서 상경한 배우지망생 경은이는, 생활 물가에 허덕인다. 그러던 중 자신이 준비하고 있던 오디션에 친구 수연이 이미 캐스팅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력감에 빠진다. 

 

모집배역

 

경은 : 극중 나이 25세. 여자. 서울 변두리에서 자취를 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대구에서 상경한 배우지망생. 전공도 경력도 인맥도 없다. 본인은 조연으로 참여했던 영화에서 주연으로 연기한 동료 배우 수연에게 부러움을 느끼며 동시에 자신 상황에 막막함을 느낀다.

-수수하면서 귀여운 인상입니다. 대구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연 : 극중 나이 27세. 여자. 발레를 전공했으며 지금은 크고 작은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비교적 여유로운 집안 형편 때문에 오로지 ‘연기’만을 고민할 수 있는 상황. 곧 들어가게 될 작품 때문에 고민이 많다.

-키 크고 늘씬하며 이목구비가 화려한 스타일. *실제 나이 26세 이상(1992년생 이상) 이신 분들 지원 바라며, 운전을 해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운전면허가 필히 있어야 합니다. 실제 주행 경력 많으신 분이면 좋겠고, 자가 차량이 있으시다면 프로필 지원시 말씀해 주세요!

 

대영 : 극중 나이 27세. 경은의 남자친구. 취준생이자 나이든 복학생. 찌질하지만 낙천적이고 순수한 성격. 하는 일 없이 늘 경은의 자취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이지만 경은을 자상하게 챙겨준다.

-시나리오 상 경은의 외적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수수하면서 귀여운 이미지입니다.

 

지원 : 극중 나이 27세. 여자. 영화과를 전공하고 자신의 작품을 연출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준비 중이다. 수연과 작품을 같이 하려하며,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사교적이며 능글맞은 성격. 

- 성숙하면서 어른스러운 이미지입니다. 

 

마트 캐셔 역할 : 40~50대 중년 여성. 푸근한 이미지. 체격이 조금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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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간: 경은_4회차, 수연, 지원, 대영, 마트캐셔_1회차 

촬영장소: 서울

 

프로필접수이메일: bbobbiwake@naver.com

메일 제목에 [지원배역_이름_연락처(핸드폰)] 으로 지원바랍니다. 

-연기영상 있으시면 함께 보내주세요. 

 

오디션일정: 개별 공지

 

*경우에 따라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회신드리지 못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업 함꼐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