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워크샵 <너에게> 주연배우를 모집합니다.

Sylviagou 2017.10.03 12:30:05 제작: 구신의 작품 제목: 너에게 감독: 이태리 극중배역: 29세 여성, 11세 여자 어린이 촬영기간: 10월 말, 11월초 3회차 출연료: 협의 모집인원: 여자 2명, 여자 어린이 2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구신의 전화번호: 이메일: sylviagou@naver.com 모집 마감일: 2017-10-22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워크샵  단편영화<너에게> 주연배우를 모집합니다.

 

 

<인물소개>

 

 

미연.

29, 지금도 저는 혼혈아입니다.

보이는 피부색만 조금 다를 뿐 이예요.

결코 틀린 게 아닌데.. 이제는 진짜 저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마른체구에 푸석한 머리카락. 까무잡잡한 피부.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결점이 없는 완벽한 도자기.

자기를 빗는 일이 직업. 도예가.

닮고 싶은 친구 미영이가 내민 하얀 봉투에

그 동안 억눌러져 있던 욕망이 폭발해버린다.  

 

 

미영.

29, 최연소 경영학 교수입니다.

유행을 따르고 친절을 베풀면 언제나 이목은 제 차지입니다.

 

 

늘씬한 체형에 하얗고 고운 피부.

깔끔하게 올린 머리에 화사한 분위기.

내뱉는 말은 타인을 위한다고 하지만

속에 있는 계산은 항상 자신을 위함이다.

혼혈인 친구 미연을 챙기면서 무언가 뿌듯함을 느낀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자신이 알 던 미연이 사라졌다.

 

 

어린미연.

11, 저는 혼혈아입니다.

보이는 피부색만 조금 다를 뿐 이예요.

결코 틀린 게 아닌데..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마른체구에 푸석한 머리카락. 까무잡잡한 피부.

한창 장난치고 노는 아이들에게 듣는 소리.

왜 씻니? / 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해? /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덕분에 내성적인 성격과 기댈 곳 없이, 기대하지 않고 이렇게 태어난 게

죄이며 책임이라 생각하고 지내던 중.

반장 미영이 미연의 인생에 끼어든다.

미연의 마음에서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버렸다.

 

 

어린미영.

11, 저는 반장입니다.

착한 어린이는 불쌍한 사람을 도와줄 주 알아야 합니다.

 

 

또래보다 조금 큰 키에 늘씬한 체형. 하얗고 고운 피부.

원리원칙 주의라 친구들이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반장이라는 시선과 책임을 즐거워한다.

그러다 미연에게 준 선심이 담임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박수로 다가오는 맛을 알고 인생은 이런 거구나 하며 느꼈다.

 

 

프로필은  sylviagou@naver.com  으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