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제작팀 뿌리입니다.
단편영화 <차례의 정석>은 추석날 차례를 지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저희 영화제작팀 뿌리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작업하는 작품입니다.
촬영일시 11월 24일 금요일 1회차 분량
촬영장소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가정집
모집배역
할아버지 / 70대 / 차례를 지내는 가족들 앞에 나타난 조상님 / 가족들이 못마땅하다
시놉시스
추석날 아침, 가족들은 차례를 지내기 위한 준비로 정신이 없다. 피어오르는 향 연기뒤로 희미한 형체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하얀 소복을 입은 조상님들이다. 차례가 시작되고 가족들은 차례의 정석을 다하며 조상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지만
정작 조상님은 술한잔, 음식한점 제대로 먹지 못한다. 입에 넣을라치면 절을 해대는 바람에 타이밍을 자꾸만 놓치는 것.
심지어는 "이제 더 할 거 없지 않냐" 상을 통째로 빼내어 자신들 식사하기에 바쁜데.. 조상님들은 결국 거실한가운데 덩그러니 남겨져 입에 남은 음식만 조용히 씹는다.
단편영화 <차례의 정석>은 조상님들에게 감사의 예를 표하기 위해 정석을 따져가며 차례를 준비하는 한 가족들의 이야기로, 그들이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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