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단편영화 <양상추>에서 남배우 2분 모집합니다.

박영현 2017.11.23 08:50:14 제작: 박영현 작품 제목: 양상추 감독: 손창민 극중배역: 40대후반~50대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버지 역 / 10대~20대 초반 남자 고등학생 촬영기간: 12월 3,4일 2회차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박영현 / PD 전화번호: 010-9219-9720 이메일: laura8992@hanmail.net 모집 마감일: 2017-11-26
안녕하세요. 



중식당 세트를 지어 단편영화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촬영장소는 성균관대학교 3층 스튜디오입니다.



촬영한 작품은 2018년도 각종 단편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주중에 오디션 진행하고 주말에 대본리딩 한회 있을 예정입니다.



위의 메일로 지원 부탁드리고 프로필에 연기영상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시놉시스와 기획의도, 인물 소개입니다.



 



<시놉시스>



어느 평범한 중국집 양천루의 평범한 하루, 철호가 양상추로 변해버렸다.



아빠는 실수로 양상추로 변한 철호의 밑동을 잘라 버리는데



철호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기획의도>



포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한가지 방법은 애써 외면하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인간에게는 어떻게도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것들이 있다.



가족들은 보통 항상 서로의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어느날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움직일 수도, 교감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내가 내 가족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없는 상황이 올 때, 동시에 나 자신이 여러 방면에서 압박을 받을 때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것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할 때의 막막함과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ㅇ아빠



-52살, 중국집 운영중, 7년전 사고로 아내를 잃음



-아들을 본인의 하나 남은 재산이라 생각하며 헌신적으로 아껴줌



-호탕한 성격, 겉으로 항상 괜찮은 척을 하며 본인의 속마음을 남에게 잘 드러내지 않는다



-가게일은 항상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해낸다



-가게가 크게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철호와 본인이 생계를 유지할 만큼은 되기에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



 



ㅇ아들



-18살,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중



-방학때나 방과후에는 지속적으로 아버지 가게에서 일을 도와줌



-학업에 큰 뜻도 없고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도 없지만 크게 일탈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고등학생



-11살 때 엄마를 잃은 충격이 컸지만 현재는 씩씩하게 잘 살아가는 중이다



-아버지에게 애교많고 살가운 아들은 아니지만 철호 또한 아버지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