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규모 영화 제작 팀에서 역량있는 단편영화 배우를 모집합니다.

용감이 2018.01.13 02:08:42 제작: RBarThreBar 작품 제목: HUNT DOWN <가제> 감독: 김태환 극중배역: 20세 대학생 친구들. 촬영기간: 2월 11일 ~ 12일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5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rbarthrebar@gmail.com 모집 마감일: 2018-01-21
안녕하십니까. 저희 팀은 청주대, 성균관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등등 재학생 및 졸업을 앞둔 영화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영상과 영화를 주 업으로 하고 있으며 프로필 사업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크게 일년에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찍고 있으며, 지금은 상반기에 찍을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 영화는 영화제를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되고 있으며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량있고 좋은 배우님들이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략한 시놉시스와 캐릭터 설명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오디션 장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며, 서류에서 합격한 분들에게 따로 연락을 드려 시나리오와 오디션 시간을 공지 하겠습니다. 모집하는 배역은 주연 배우 5명 입니다. 본인에게 어울린다고 생각드는 캐릭터에 지원 해주시면 됩니다. 제목은 알려드리는 양식을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본인이름과 지원배역을 적어주십시오.

**지원예시 <홍길동_배역이름> 

그리고 반드시 본인 프로필과 연기영상 첨부해서 보내주십시오. 중복메일 사절입니다. 감사합니다!!ㅎ 


<시놉시스>

어느 깊은 산 속 산장. 밖은 어떠한 것도 보이지 않을 만큼 깜깜한 어둠이 내려앉았고, 그곳엔 스산한 겨울바람과 휘날리는 낙엽 소리, 그리고 산장에서 새어나오는 희미한 빛만이 유일하다. 그 산장 안에는 5명의 친구가 둘러 앉아 있다. 그들은 이곳에 고등학교 동창회를 왔고, 이곳에서 자신들의 친구 한명이 의문의 살인을 당하게 된다. 그것으로 인해 친구들은 굉장히 심각하게 논의를 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캐릭터 설명>                                             

김기택은 어릴 때부터 남 부러 울 것 없이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온 서울 도시 남자. 츤데레(?)에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학교 다닐 때부터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리고 노는 것을 좋아했으며, 어딘가 모를 양아치 기질이 있는 친구.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단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재수 없는 놈 중에 재수 없는 놈. 얼굴도 부티 나게 잘 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았다. 그런 그는 항상 친구들에게 얄미운 대상.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격에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감출 이유가 없다 생각하는 자존감 최강자. 친구들에게 말 할 때 보면 친구들을 깎아내리고 틱틱 거리는 경향이 많고, 모든 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 그런 그의 말이 다 맞는 말이기 때문에 친구들도 크게 반박을 잘 하지 못한다. 지금 김기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이 원하던 의과대학에 입학 하게 되고, 지금은 바쁜 레지던트 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최희엽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운동을 해온 친구이다. 그래서 몸은 근육질에다 누구보다 외향적이고 친화력이 좋다. 최희엽은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축구를 시작하여 그쪽으로 재능이 보여 계속 축구 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중학교 3학년 때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 후로 후유증과 재발로 인해 축구를 포기하게 되고,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공부는 자신과 거리가 멀었고, 어릴 때부터 항상 운동만 해오다보니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닌다. 성격도 털털하고 친구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아는 지식은 운동 관련 된 것 밖에 없어 무식하며 자존심만 강하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무식함을 보이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때로는 거칠고, 다혈질 적인 욱하는 모습도 있지만 마음만은 그래도 누구보다 따뜻하다. 그렇게 친구들과 정신없이 놀다보니 성적은 자연스레 바닥을 치게 되고, 자기 적성과 맞지 않는 공부를 일찍이 포기 하고 사업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 후로 지금은 자신의 친한 형님과 정육식당을 하게 되고, 그것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아 잘 되고 있다. <반팔 티를 입었을 때 옷이 달라붙을 만큼 몸이 다부진 캐릭터입니다.>

오인분의 원래 이름은 오인문이다. 하지만 그의 별명은 어릴 때부터 오인분, 뚱뚱한 그는 친구들에게 늘 그렇게 불려왔고, 이제 그것이 자신의 이름이 되었다. 어릴 때 집이 가난하여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았던 그는 어느 순간부터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 먹는 것을 그 누구보다 좋아하게 되었고,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기 위해서 하루하루 사는 게 목표인 친구이다. 아침을 먹으면 점심을 뭐먹을지 고민하고, 점심을 먹으면,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하고, 저녁을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이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한다. 그리고 다음날 먹을 음식에 설레어 잠도 설치기까지 한다. 아주 순수하고 멍청한 친구다. 눈치가 너무 없어서 어떨 때는 친구들에게 놀림이 되는 대상이 되지만, 재미있고 순수한 친구라 주변에 친구들도 많다. 하지만 제 3자가 봤을 때 그에게 친구들이 많은 게 좋은 건지, 아닌 건지 알 수 없다.

나용범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랑 미국에서 살다 온 아주 자유분방하고 자신의 의사표현과 자기주장이 뚜렷한 똘기 강한 친구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는 담임선생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굽히지 않아 미움 받기 일쑤였지만, 그래도 자기 반에 불쌍한 친구들을 도와주고 자신 보다 덩치가 있고 힘이 강한 친구들과도 과감히 붙을 정도로 의협심이 강하다. 학창시절부터 술 담배 등등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참지 못하고 다하는 개성 강한 친구. 얼마 전까지 아버지가 하시는 사업을 물려받아 잘 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이렇게 정해진 삶대로 사는 것에 실증을 느껴, 돌연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이 벌어둔 돈으로 독거 생활을 하며 지내는 중이다.

구성준이 태어난 곳은 경상도이다. 그곳에서 17살까지 쭉 살아 왔고, 고등학교 때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된다. 경상도에 오래 살아와서 경상도 억양이 매우 강하고, 의리라는 것을 내세워 친구들과 굉장히 사교성이 좋다. 항상 친구들에게 말할 때 과장하는 것이 있고, 어딘가 모를 허세가 가득 하다. 지기를 싫어하며 승부욕이 한번 발동하면 그 누구도 말리기 힘들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려고 한다. 필요 이상의 승부욕을 가진 구성준, 겉으로는 의리의리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이익과 이기기 위해서라면 의리는 없다. 어쩌면 그 의리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