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유리벽>남자 나레이션 배우 모집합니다!

율율율율 2018.02.10 16:18:17 제작: 아트드림 영화 제작소 작품 제목: 유리벽 감독: 우성이 극중배역: 30후반~40초반 남자(자세한 설명은 밑에 글로 첨부하겠습니다.) 촬영기간: 2월13일 화요일 12시-2시 사이 출연료: 25,000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소율 전화번호: 010-2028-0377 이메일: wallofglass2@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02-12

청소년 영화 인재 발굴 프로그램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에서

영화를 제작하게 된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작팀입니다.

단편영화 [유리벽]에서 나레이션 해주실 배우를 모집합니다.

도와주실 배우 선배님을 찾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획 및 집필의도

 

무연고에 관한 기사를 읽고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조사해보다가 가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연고 처리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가족이 시신을 포기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가족에겐 어떤 사정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정을 위해 감정을 숨기고 그로 인해 오해도 생기며 결국엔 갈등

이 발생합니다.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듦으로써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족이

해체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진정으로 말해야 할 것은 감추는 것 보단 솔직하게 드

러냈을 때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갈등의 원인이 되는 보이지 않는 벽을 깨뜨릴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주제로 잡고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인물 배경&캐릭터 분석

 

유진의 남동생이며 가부장적이고 엄격한 집 안에서 자람누나가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

각하며 자신이 누나에게 어떤 것을 잘못했는지 잘 모름엄격한 부모님을 무서워하며 항상 부

모님이 원하는 것을 하고 그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이 됨대학에 들어가서는 밴드부를 하는데

점점 음악 쪽으로 가고 싶어져서 부모님에게 진로를 바꾸겠다고 말함.

그러나 부모님은 반대하고 유섭은 결국 집을 나가게 됨유섭은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주는

누나에게 고마움을 느낌그러나 한편으로는 누군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의존적

인 성격과 무능력함을 한탄함유진이 결혼을 하고 유섭은 하영을 딸처럼 생각하고 애정으로

돌봄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기타도 가르쳐주고 하영에게 처음으로 같이 녹음한 테잎을

복사해서 선물로 줌.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유섭은 죄책감허무함미안함후회 등 수많은 감정

때문에 패닉에 빠지고 그 상황을 회피하고자 유진에게 장례식장을 못가겠다고 함.

유섭은 하영을 돌보면서도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 때문에 결국 하영이 유치원 시간을 잊어버

리고 못 가게 됨그러나 유진이 자신에게 화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괜한 자존심을 세워

적반화장으로 화를 내게 됨.

그 후 유진과 연락이 끊겼지만 유섭은 먼저 연락을 하지 못함.

그 이후 유섭은 철저히 혼자가 되어 더욱 내성적이게 됨.

아무 일도 없고 행복했던 과거에 집착하는 성격을 갖게 되고 아날로그적인 성격을 갖게 됨.

그러다 유일하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길고양이를 만나게 되지만 유섭은 쓸쓸하게 죽음을 맞음.

 

* 녹음 계획

기간 : 2018년 2월 13일 (화) *나레이션 녹음만 진행하는것입니다!*

장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6-9

* 모집 일정

- 이메일 접수 : 간단한 본인 소개가 포함된 프로필과 나레이션 녹음본 일부를 함께 이메일로 접수

시나리오 파일은 첨부합니다!

*메일 제목-<이름/유리벽 유섭 나레이션 지원합니다>로 통일해주세요!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도 함께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처 : 담당자 / 김소율(010-2028-0377)

- 접수기간 : 2월 10일 (토) ~ 2월 12일 (월) 오후3시까지

- 12일 3시이후 배역 확정 후 4시경 개별 연락드리고 진행하겠습니다!

 

사전미팅 없이 진행되는 나레이션이기때문에 이메일로 녹음본 첨부해주시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치게 회의적인 연기보다는 무덤덤하게 생각을 일기형식으로 전달하는 목소리였으면 합니다! 

긴 공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