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단편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40대 중반 남자, 40대 중반 여자를 모집합니다.

Haha333 2018.05.30 23:13:15 제작: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작품 제목: 러브 액츄얼리 감독: 서예지 극중배역: 40대 중반 홀아비 남자, 40대 중반 여자 촬영기간: 6월 8일 ,9일,10일 중 하루 출연료: 추후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박하윤 (연출부) 전화번호: 010-5093-3718 이메일: syz970307@naver.com 모집 마감일: 2018-06-05

 

* 제목: 러브액츄얼리

 

* 기획의도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늘 가슴 아프고 아름답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엿보이는 사랑은 탐욕적이고 비도덕적인 부분이 많다. ‘사랑하기 때문에 놓아준다. 사랑하기 때문에 희생한다.’는 우리가 학습되어진 사랑이고 ‘사랑하기 때문에 놓칠 수 없다. 사랑하기 때문에 욕심이 난다.’가 우리의 본능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아름답지 못하고 추하기만한 사랑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고 매력적인 사랑의 법칙을 설명하고 싶다.

* 구성
이 영화는 세 가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된다. 하루동안 렌트 차량을 이용하는 세 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준다.

* 시놉시스
잠깐 들렀다 나가는 렌트 차량에 하룻동안 세 커플이 다녀간다. 그들은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차에 타 다른 형식의 사랑을 나눈다. 민기와 은정을 이어주는 척하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한솔, 헤어진 뒤 지인의 장례식장을 다녀오는 차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현규와 미영, 지독한 외로움을 못이긴 채 서로의 몸을 위해서 사랑을 나누는 혜숙과 기환. 이 세커플은 각자의 방식대로 사랑을 나누지만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고 어딘가 불편하고 어색하다.

 

** Episode 3) 혜숙,기환 (유부녀,홀아비)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불임으로 인해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한 지붕 밑 남처럼 20년을 지내온 혜숙. 아내를 잃고 홀로 두 딸을 키우는 홀아비 기환.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둘은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만나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나눈다. 그 사랑의 큰 부분은 육체적 사랑이 차지한다. 어렸을 적부터 나고 자란 고향에서 불건전한 관계를 들키지 않기 위해 둘은 은밀하게 렌트 차량에 탑승한다. 나름의 연애를 위해 전망대에 차를 세워두고 시덥잖은 대화를 몇 번 하지만 얼마 안가 둘은 서로의 몸을 탐닉한다. 결국엔 급히 차를 돌려 모텔로 향한다. 모텔촌에 다다른 뒤 무단횡단을 하던 학생들에 의해 급정거를 하는 혜숙. 손을 잡고 있는 민기와 한솔이다. 다시 차에 탄 둘은 말이 없이 후회와 고뇌가 담긴 표정으로 집에 도착한다.

 

감독 바이오그래피
감독: 서예지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3학년 재학 중.
2016년 ♥차 성징> 감독
2017년 <COMA>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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