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생각을 담는 틀 단편영화 <환상의 무덤>에서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y.werther 2019.01.03 19:07:12 제작: 서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생각을 담는 틀 작품 제목: 환상의 무덤 감독: 윤영돈 극중배역: "결혼적령기"의 여성 2명, 남성 1명 촬영기간: 1월 19,20,26,27일(박현정) / 1월 19,20일(김민수) / 1월 26일(최소영) 출연료: 회차당 5만원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윤영돈 전화번호: 010-4211-0392 이메일: forever.young.st.95@gmail.com 모집 마감일: 2019-01-06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생각을 담는 틀"에서 단편영화 <환상의 무덤>의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윤영돈입니다.

 

 <환상의 무덤> 팀에서 배우 세 분을 모십니다.

 

 <환상의 무덤>은 약 15분~25분(미정) 정도 길이의 단편영화로, 결혼이라는 제도를 다룹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은 성인이라면 반드시 해야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제도로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로망 혹은 환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주어져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이혼율은 거의 최고를 찍고 있으며 남은 가정 또한 대부분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대부분의 결혼은 기대와는 달리 절망적인 현실을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괴리를 영화로써 다루고자 합니다.

 

 1. 주인공 박현정은 예부터 결혼을 하고싶어 해왔으며 "정상적" 가정을 꾸려 남편에게 밥을 해주며 살아가는 것이 로망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남편과 동거하기 시작하는데, 그 일련의 삶의 경험 속에서 점점 문제의식을 느끼고 절망하는 인물입니다.

 

 2. 그녀의 남편 김민수는 동거 이전에는 박현정에게 매우 잘해주며 사랑해주었지만, 동거하기 시작하며 시어머니와 함께 그녀에게 임신을 강요하는 등 억압을 가합니다.

 

 3. 박현정의 친구 최소영은 진작 이혼하여 독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고 본인이 원하던 직업을 얻어 일하고 있습니다. 박현정과 같이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하는 친구로서의 인물입니다.

 

-사회에서 "결혼적령기"라고 불리우는 나이대의 배우분을 찾습니다.

-세 역할 모두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많습니다. 흡연이 가능하신 분을 찾습니다. 과도한 흡연의 경우 최대한 배우님들 몸 상태에 제가 신경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인물은 부부인 관계로 키스신이 얼마간 존재합니다. 강한 키스는 아니고 가벼운 뽀뽀 정도입니다.

-박현정 및 김민수 역의 경우 격렬하게 말다툼하는 시퀀스가 존재합니다. 혹여나 경력이 있으시다면 관련 장면을 연기한 영상 링크를 같이 첨부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주소로 간략한 프로필과 있다면 연기 영상 링크 정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여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에는 메일보다는 문자로 연락주시면 빠른 답변 드리겠습니다.

 

 날이 춥습니다. 한국의 모든 배우님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