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 워크숍 단편 영화 <미친사랑>에서 중년 남자 배우님을 구합니다

공강종이 2019.04.19 23:51:50 제작: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작품 제목: 미친사랑 감독: 유형진 극중배역: 우식(50대 후반 - 60대 초반) 촬영기간: 5월 25일 1회차 출연료: 15만원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조감독 주윤지 전화번호: 010-3091-1817 이메일: 모집 마감일: 2019-04-27

제목: 미친사랑

 

기획 의도:  우연히 극단의 상황에 처한 연인이 있다. 이 때, 남자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여자에게 칼을 겨눈다. 하지만 극단의 상황을 유발한 원인이 갑작스레 사라진다면,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연인에게 칼을 겨눴던 남자의 사랑은 진실되지 못한 것일까? 과연,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말하기 꺼려하는, 사랑의 위선적인 면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러닝 타임: 10-15분

 

 

시놉시스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카페. 카페에서 영문도 모른 채, 여자(28세)에게 차인 남자(28세). 남자는 카페 앞까지 나가서 여자를 붙잡지만, 여자는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가버린다. 그리고 남자는 터덜터덜 다시 카페로 돌아온다. 남자는 아까 전에 주문해놓은 와인을 한 번에 마시고, 여자가 떠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본다. 그러던 와중에 스피커에서는 결혼행진곡이 흘러나온다. 남자는 언짢아져서 카페사장 우식(남, 60세)에게 다른 곡을 틀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우식은 손님이 남자 이외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공공장소라는 명목으로 남자의 요청을 거절한다. 터무니없는 이유에 화가 난 남자는 실수로 우식을 죽이게 된다. 남자가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던 중에, 여자는 카페로 찾아와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호소한다. 하지만 여자가 도움 요청에 응하지 않자, 남자는 여자에게 칼을 겨누면서 협박한다. 이 때, 죽은 줄 알았던 우식이 벌떡 일어난다. 우식은 여자와 남자 그리고 남자가 놀라서 떨어뜨린 칼을 차례대로 보고선 비명을 지르며 카페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카페에는 오직 남자와 여자만이 남게 된다. 마지막에 둘은 같이 카페를 떠난다. 여자의 표정이 기묘하다. 가던 도중에 남자가 여자의 팔짱을 낀다.

 

 

등장인물(캐릭터 이미지)

 

남자(20대 후반-30대 초반): 선함과 바름, 반항적임이 공존하는 이미지. 대체로 정상적이나, 가끔 비정형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여자(20대 후반-30대 초반): 바르고 정갈한 이미지. 똑 부러지고 단호한 성격.

우식 (60): 지긋하고 세련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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