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단편영화 <2인분 같은 1인분>에서 40대 후반~50대 초반 여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캔따개 2019.05.17 00:59:55 제작: 김채은 작품 제목: <2인분 같은 1인분> 감독: 김채은 극중배역: 50대 엄마 (영선) 촬영기간: 5월 24일, 25일 중 하루 1회차 출연료: 1회차 10만원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연출 김채은 전화번호: 이메일: kimce0413@naver.com 모집 마감일: 2019-05-19

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재학중인 김채은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연출 하는 <2인분 같은 1인분>에서 50대 초반의 따뜻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여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주연은 아니지만 주인공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주는 조연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아 5월 24, 25일 중 하루 1회차로 촬영할 계획 입니다.

되도록이면 24일, 25일 모두 일정이 없는 분 위주로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메일 양식은 <2인분 같은 1인분/ 엄마역/ 이름, 나이>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놉시스:

취준생 하영(26, )은 좁은 원룸에서 혼자 살면서 토익학원, 취업 스터디를 다니고 있으며 학원비와 월세를 내기 위해 바쁘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어 늘 간단한 즉석식품으로 때우거나 돈을 아끼기 위해 굶는게 습관이 된 하영은 어느날 A회사 최종 면접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눈앞이 흐려지며 길거리에서 기절한다. 병원에서 깨어난 하영은 링겔을 맞고 있는 자신의 팔을 보다가 핸드폰을 알림 소리를 듣고 핸드폰을 보는데 면접 불합격을 알리는 문자가 온 것을 확인한다. 집으로 돌아온 하영은 허기짐을 느끼고 냉장고를 확인하지만 안이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허무함을 느낀다. 배고픔을 느끼며 하영은 집에서 엄마가 해줬던 요리들을 떠올린다. 당분간은 취업 생각을 접어두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하는 하영. 직접 장을 보고 냉장고를 채워 넣으며 뿌듯함을 느낀다. 처음에는 요리 하는 족족 실패했지만 점차 요리를 하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끼고 요리 실력도 좋아진다. 요리 실력은 늘었지만 늘 조금씩 남는 혼자 먹기에 많은 자신의 음식들을 보며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낀다. 남은 음식을 보며 오랜만에 엄마에게 전화하는 하영은 엄마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자신이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인물소개

 

하영 (26, ): 24살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취준 활동에 들어갔다. 운좋게 회사에 들어갔지만 잘 적응하지 못하고 3개월 만에 퇴사했다. 그 후에 다시 아르바이트와 스터디를 병행하며 취업준비를 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취직하지 못하고 있어 지친 상태이다. 회사를 다닐때까지는 본가에서 가족들과 같이 살았지만 퇴사후 눈치가 보이자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서울에서 작은 자취방을 얻었다. 늘 똑같은 일상을 살다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허무함을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영선 (52, ): 하영의 엄마. 하영이 어렸을 때부터 직접 요리를 많이 해줬다. 최근 혼자 살면서 취직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하영을 걱정하고 있지만 전화하거나 찾아가면 부담이 될까 자주 연락 하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