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피 묻은 뿌리>에 출현하실 배우 네 분을 모집 희망합니다.

ryanlim 2019.05.25 17:52:46 제작: 연세대학교, 도유승 작품 제목: 피 묻은 뿌리 감독: 도유승 극중배역: 30대 중후반 어머니, 고등학생 딸, 이웃 주민, 연구원 촬영기간: 6월 24, 25, 26일 3회차 (이틀은 낮 시간 약 6시간만 촬영합니다.) 출연료: 어머니,딸 - 20만원 / 이웃주민,연구원 - 4만원 (촬영 시간은 약 두 시간 정도일 듯 합니다.) 모집인원: 4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감독 도유승 전화번호: 010-4160-9664 이메일: ehdbtmd98@gmail.com 모집 마감일: 2019-05-31

* 이전 모집글의 부주의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내용 수정 후 재게시합니다. (배우 페이 및 촬영 시간 관련 내용입니다.)

제작팀 부주의로 인해 본의 아니게 배우님들을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프로필을 보내주신 분들은 제작팀에서 정보를 보관하고 있으므로 다시 지원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수정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지원을 철회하고 싶으신 분들은 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지원 철회를 희망하신다고 보내주시면 제작팀에서 정보에 대한 처리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수정 전에 지원하신 배우 분들 중 저희가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껜 저희가 사전에 연락을 취해 수정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영화 소개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단편 제작을 준비 중인 팀입니다.

단편 영화 <피 묻은 뿌리>에서 저희와 함께 작업을 해주실 배우 분 네 분의 모집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영화 <피 묻은 뿌리>는 30-40분 정도의 러닝타임의 영화입니다.

촬영 시간은 3회차이며, 하루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촬영할 계획이고, 나머지 이틀은 낮 시간 동안만 약 6시간 정도 촬영할 계획입니다.

시나리오는 본 게시글에 첨부했으며, 간단한 시놉시스와 캐릭터 설명은 밑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케이션, 촬영 일, 면접 일

 

촬영 로케이션은 서울 (자세한 주소는 미정), 그리고 경기도 안양 광명입니다.

촬영은 6월 24, 25, 26일에 진행됩니다.

면접은 6월 1일 토요일 낮 1시 쯤에 신촌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지원 방법

 

촬영과 면접에 오실 수 있는 분들 중 지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5월 31일까지 ehdbtmd98@gmail.com 으로 프로필 사진 등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 검토 후, 이미지가 잘 맞다고 생각되는 분들께 추후에 연락을 따로 드리고 면접을 진행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연락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놉시스

 

  아버지는 유능한 식품 개발 회사 연구원이었다. 아버지는 환경 오염에 면역인 식품을 개발하고자, 자연을 거치지 않고 인간의 몸에서 키워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기생초를 개발해낸다. 하지만 윤리적 문제를 이유로 회사는 아버지를 해고한다. 이에 아버지는 개인의 명예 회복과 인류의 생존을 이유로 본인 스스로 결과물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

  어머니는 딸 수현을 아버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본인의 신체를 선뜻 아버지에게 내준다. 하지만 아버지는 신체 나이가 어린, 수현에게 강압적으로 기생초를 심는다. 수현과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아버지에게 저항하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에게 중상을 가한다. 손이 더럽혀진 수현을 보호하기 위해 무작정 도피하기 시작한 어머니와 수현은 굶주린 배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들의 등에 박힌 뿌리를 먹기 시작한다. 

 

 

-캐릭터 설명

 

어머니 - 30대 중후반의 여성으로 가부장적인 아버지로부터 수현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대립을 애써 억누르던 어머니는 수현에 대한 모성애를 통해 감정이 폭발한다.

 

딸, 수현 - 항상 아버지에게 착취당하는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그로 인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공포로 억압된 삶을 산다.

 

이웃주민 - 옆 집 이웃으로, 수현의 가정의 문제에 관심을 갖지만 보다 능동적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경찰에 연락을 취하는 정도에 대응을 한다.

 

연구원 - 구조된 어머니와 수현의 몸에 박힌 기생초를 보고, 어머니와 수현의 안위보다는 기생초에 대한 연구 열정을 불태운다.

 

 

 

시나리오를 첨부해 드리니 더 깊은 분위기나 캐릭터 해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