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어렸을 적부터 해온 한솔은 계속된 실패로 절망에 빠진다.
그러다 외삼촌과 새벽운동에 억지로 따라가면서
생전 처음 보는 운동 기천문을 접하게 된다.
내단수련이라는 그저 버티는 운동인 기천문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마음 속 감정들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