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미공크루] 단편영화 '몽글몽글(가제)' 20대 여배우 2명, 남배우 1명 모집합니다.

유예 2020.04.14 16:08:28 제작: 미공크루 작품 제목: 몽글몽글(가제) 감독: 이지연 극중배역: 20대 여배우 2명, 남배우 1명 촬영기간: 5월 3째주 3회 차 예상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이지연 전화번호: 010-8670-9278 이메일: migong_crew@naver.com 모집 마감일: 1932-10-10

안녕하세요. 
미공크루 두번째 프로젝트 '몽글몽글(가제)'의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공고글 올리는 것을 매우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봄이 지나가기 전, 봄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 조심스럽게 오디션글을 올립니다.
안전한 촬영과 사회적 거리 유지하며 건강하게 좋은 작품 같이 만들어요.
 

크루에 대한 설명은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계정 들어가시면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migong_crew/?hl=
트위터 주소 : https://twitter.com/migongcrew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간략 시놉시스>

연하남 달모의 구애가 부담스럽다. 그러나 지안은 웃어준다.

'그래, 어딘가 좋은 점이 있을거야.'
하지만 앞자리 달모의 얘기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오히려 옆자리 저 언니한테 자꾸 눈길이 간다. 

 

<기획의도>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옷깃을 스치다 못해 옷가지를 벗길 수도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놓고 
동성이란 이유로 도망쳤던 지난 날들. 
혹시 무성애자는 아닐까? 친구였으니까 정(情)이었던 그 마음을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건 아닐까? 
라며 지난 연애 상대들을 부정했던 지난 날들. 

 

“남들 다 잘하는 연애, 왜 난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 도대체 사랑이란 감정은 무엇인지 
난 누구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지, 그 시작점을 알아야 연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 글은 시작되었다. 

 

지금도 열심히 자신의 진심을 부정하고 있을 수많은 여러분들을 위해 대사를 인용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결심까지 해야 하나요. 그냥 좋아하는 거지.”


<촬영장소 및 기간>

5월 3째주 3회 차 예상. 
주로 서울, 혜화 근처에서 찍을 예정. 

 

<일정>
4월 27일 지원 마감
4월 29일~5월 1일 중 하루 잡아 미팅 예정

 

<지원방법>
이메일로 migong_crew@naver.com 프로필 보내주시면 4월28일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제목에 어떤 역 지원하시는지 명시해주세요. 

이미지가 맞다 생각되시면 지안과 우주, 중복 지원 가능합니다.  

 

<모집배우>

 

<주연>

한지안 (여, 20대 중반)

지금껏 했던 모든 연애 다 폭망. 하지만 자신은 그저 운명의 상대를 못 만난 것 뿐이라 생각한다.

여자를 좋아하지만 열심히 부정 중이다. 아마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영향이 큰 듯하다.

학점관리도 열심히, 연애도 열심히, 뭐든 열심히 하는 모범생 스타일.

 

차우주 (여, 20대 초반)

지안 옆자리에 앉았던 저 언니, 하지만 지안보다 어리다. 풍기는 이미지가 성숙했던 탓. 

한번 사는 인생 다 하면서 살자 주의, 이게 20대 초반의 패기인지, 아니면 성격인지 알 길은 없지만, 
'우주' 라는 명사가 풍기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조연>

노달모 (남, 20대 초반)

아는 형 따라 빈티지 샵에서 일하는 중이다. 힙합에 빠졌다. 하지만 쇼미더머니 예선탈락할 것 같은 느낌.

지안에게 첫 눈에 반했고 열심히 작업 중이다. 

 

 

*퀴어영화인 점 참고해주세요.*
*야외촬영의 경우, 저녁시간 대나 밤시간 대 촬영할 것 같습니다. 이 점도 참고해주세요.*

 

이 밖의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메일로 문의해주세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