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오늘 내 일 (가제)]에서 배우 모집합니다.

윤애용 2020.06.04 15:50:31 제작: 필름유기단 작품 제목: 오늘 내 일(가제) 감독: 윤제웅 극중배역: 20대 중반 남자, 20대 초중반 여자 촬영기간: 7월 3째주 2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윤제웅 전화번호: 이메일: flim62dan@gmail.com 모집 마감일: 2020-06-06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제작팀 '필름 유기단'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제작하는 영화 [오늘 내 일 (가제)]에 출연해주실 조연 2명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오늘 내일(가제)]

 

시놉시스

 

현수는 고등학교 동창인 성민과 방을 구해 같이 살게 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어느 날 현수와 성민은 친구 재진의 부름을 받고 친구들이 모여 있다는 술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친구들과 이런 술자리는 수도 없이 있었기에 언제나 그랬듯 딱히 영양가는 없는 대화가 이어진다. 하지만 무언가 조금 이상한 점이 있기는 했다. 상윤이 구석에 앉아 처음부터 별 말도 없이 술만 마시고 있다는 것. 심지어 성민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도 별다른 반응도 없었다. 현수는 그렇게 주구장창 술만 마시고 있는 상윤을 보며 왜 저러나 싶기도 했지만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현수, 마치 자신을 기다린 것처럼 보이는 상윤을 발견한다. 상윤은 현수를 보자 기다렸다는 듯이 현수에게 말을 걸었다. 한참을 망설이던 상윤은 현수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얘기를 꺼내 놓는다. ‘상윤이 너가 성민이랑 헤어졌다는 게 무슨 말이야?’ ‘그러니까 너랑 성민이가…’ 상윤의 얘기를 듣던 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상윤에게서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다시 술집 안으로 들어왔을 때, 현수는 왜 인지 스스로 알 수 없었지만 속에서 짜증이 치미는 듯했다. 아무렇지 않았던 성민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술자리가 끝이 나면 현수는 성민과 같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현수는 성민과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캐릭터 설정

 

재진 (남/25)

친구들을 술자리에 모은 장본인, 혜지와 사귀고 있다. 유독 현수와 잘 맞아서 그런지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티키타카가 잘 되는 편이다. 가끔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말로 뼈 있는 말을 하곤 한다. 최근 들어서는 친구들의 근황을 잘 알지 못해서 오늘처럼 자리를 마련해 듣곤 한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최근 들어 친구들만 보면 고등학생 시절이 그리워진다.

 

혜지 (여/23)

 

재진과 사귀고 있다. 성격이 밝고 귀여워서 재진의 친구들과도 어색함 없이 친해졌다. 궁금한 건 참지 못하는 편이라 당사자에게 바로 물어보는 편. 오늘도 재진과 함께 재진의 친구들의 술자리에 가게 된다. 역시나 피어오르는 호기심에 혜지의 질문이 시작된다. 오빠들은 언제부터 이렇게 친했어요?”

 

마감일은 6월 6일 토요일까지로 수정되었습니다.

미팅 관련 연락은 11일까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배우 미팅은 6월 13, 14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6월 3-4주부터 대본 리딩이 있을 예정이고

촬영은 7월 셋째 주 예정이며

재진, 혜지 역은 1회 차 촬영이 계획 중이고

성남 복정동 인근에서 촬영 예정입니다.

 

페이는 두 배역 모두 10만원 지급 예정입니다.

이메일 flim62dan@gmail.com 으로 프로필, 희망 배역을 적어 지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연기영상도 있으시면 같이 첨부해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