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영화패 누에 <홀로 떨어져 있는 두 개의 섬을 상상해 보자 (가제)> 팀에서 여자 배우님 2분을 모집합니다!
[ 1. 로그라인 ]
윤주와 해원은 공통 분모도 거의 없고, 앞으로도 서로 교차할 일이 전혀 없을 사이다.
그러나 처음 만난 날, 서로의 폐부를 드러내는 이상한 대화를 하게 된다.
홀로 떨어져 있는 두 개의 섬은 어떻게 연결될까?
[ 2. 시놉시스 ]
원하지 않는 여행을 오게 된 윤주는 자신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 한다고 느낀다.
혼자 여행지를 돌아다니던 윤주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낯선 공간을 배회하는 해원을 만나게 된다.
해원은 윤주에게 기차가 올 때까지의 동행을 제안하고, 그렇게 그 둘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본능적으로 서로가 잘 맞지 않음을 깨닫는다.
윤주와의 대화 중 윤주의 취향이나 습관을 거리낌 없이 비판하는 해원과
자신의 정체성마저 비판당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던 윤주.
원치 않는 장소와 상황에 놓여 비참함을 느낀 윤주는 평소와는 다른 냉소적인 모습을
해원에게 보이고, 해원은 사뭇 다른 시선으로 윤주를 바라보게 된다.
두 사람은 밤 동안 낯선 공간을 배회하며 시답잖은 말과 의외로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밤을 보낼 수 있을까?
[ 3. 인물 소개 ]
(1) 박윤주 役
20대 초중반, 대학생, 여성
2019년 여름, 학과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 답사를 위해 낯선 장소를 돌아다니고 있다.
집에서는 장녀라는 이유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고, 부모의 무자비한 양육의 책임 전가로 인해 남동생에게 배려하는게 익숙해진 윤주. 밖에서의 그녀는 적당히 착하고 배려를 잘하는 나이스한 동기이자 후배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윤주는 미묘한 답답함을 느낀다.
(2) 강해원 役
20대 초중반, 대학생, 여성
2019년 여름, 남자친구와 호캉스 겸 여행을 왔다가 그가 밥 먹는게 꼴 보기 싫어져서 우발적으로 이별을 선포하고 혼자 낯선 장소를 돌아다니고 있다. 나름대로 명쾌한 스스로만의 기준과 주관이 있는 해원.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너무 명쾌한 나머지 타인을 과감하게 내치는 게 익숙하기도 하다. 그런 해원은 무던해보이던 윤주에게서 어딘가 묘하게 뒤틀려 있는 구석을 발견한다.
[ 4. 모집마감 ]
2020년 7월 3일 23시 59분까지.
(2일과 4일, 두 번에 나누어서 오디션 공지를 드릴 예정입니다.)
[ 5. 제출 서류 ]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출하고 싶은 영상이 있으시다면 링크 형식이나 첨부자료로 부탁드립니다.
(파일 형식에 제한은 없으나 빠른 확인이 가능한 ppt 선호, 연락 가능한 연락처 필수 기재
islandnotalone@gmail.com 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누에 <홀로 떨어져 있는 두 개의 섬을 상상해 보자> 00역 지원 _ 000
* 제목양식 꼭 지켜주세요
[ 6. 오디션 날짜 ]
2020년 7월 6일 (월), 7일 (화)
** 배우 미팅은 2020년 7월 16일에 있을 예정이며 스케줄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 오디션과 미팅 모두 이화여자대학교 근방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추후 상세 공지)
[ 7. 촬영 날짜 ]
2020년 7월 29일 ~ 31일 (3회차 예상)
** 두 역할 모두 3회차 출연입니다. 야간 촬영 위주이며, 마지막 회차는 31일 밤 ~ 1일 아침까지 촬영 예상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위의 연락처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여건 상 지원해주신 모든 배우님께 연락드리지 못하고 오디션 대상자에게만 결과를 공지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