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놉시스]
쇼윈도 취준생 수인은 하루 동안 미묘한 감정 변화를 겪는다.
[2. 제작 의도]
쇼윈도 취준생은 취업에 큰 부담감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 취업을 미루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겉으로만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막막한 취업난과 치열한 경쟁은 그들에게 ‘회피’라는 감정을 유발한다. 쇼윈도 취준생의 주요 감정으로 파악한 ‘회피’의 원인을 그들의 게으름이나 성실하지 못함에서 찾고 싶지는 않았다. 쇼윈도 취준생의 하루를 그려낸 이 영화는 취준생이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그들에게 공감과 소소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3. 인물 소개]
1) 정수인 役
24살, 대학생, 여성, 쇼윈도 취준생.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 제대로 하는 것이 거의 없다.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지만, 주로 베이킹 브이로그 보기, 슬라임 가지고 놀기 등을 취미로 즐기며 시간을 흘려보낸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남자친구나 엄마에겐 자신의 본모습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자신을 그럴듯한 사람으로,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포장해 행동한다.
2) 김태은 役
24살, 대학생, 남성, 의과 대학에 재학 중인 수인의 남자친구.
대화가 잘 통하는 수인의 오랜 연인이다. 수인과 달리 안정적으로 정해진 길 걸어온 윤우는 수인의 보여주기식 취업 준비 혹은 방황을 종종 한심하게 여기거나 공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인의 취업 여부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거나 신경 쓰지는 않는다.
3) 이찬혁 役
22살, 대학생, 남성, 성실하고 착한 수인의 과 후배.
수인과 같은 복지관에서 봉사하고 있다. 찬혁도 수인과 마찬가지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지만, 수인과 달리 ‘진짜’로 열심히 취업을 준비한다. 찬혁은 수인을 완벽하고 멋있는 선배로 여기고 수인의 말과 조언을 주의 깊게 듣는다.
[4. 모집 마감]
2020년 7월 9일 23시 59분까지.
(10일에 오디션 공지 예정입니다.)
[5. 제출 서류]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출하고 싶은 영상이 있으시다면 링크 형식이나 첨부 자료로 부탁드립니다.
(파일 형식에 제한은 없으나 빠른 확인이 가능한 ppt 선호, 연락 가능한 연락처 필수 기재)
choichoishow@gmail.com 으로 제출해주시길 바랍니다.
**메일 제목 양식 : <show, show, show> ○○역 지원_○○○
[6. 오디션 날짜 및 장소]
- 2020년 7월 16(목), 17(금)
**장소는 이화여자대학교 근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오디션 공지 때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7. 대본 리딩 날짜]
2020년 7월 24일(금) (예정 날짜이며 협의 후 조정될 수 있습니다)
[8. 촬영 날짜]
2020년 8월 3일~5일(3회차 예정)
역할에 따라 출연 날짜, 촬영 회차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위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건상 지원해주신 모든 배우님께 연락드리지 못하고 오디션 대상자에게만 결과를 공지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