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졸업 단편영화 <어항>의 배우를 모집합니다.

윤지용 2020.08.03 15:25:25 제작: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작품 제목: 어항 감독: 윤지용 극중배역: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 남자 고등학생, 3~40대 어머니 촬영기간: 9월 첫 째주~ 셋 째주 중 3회차 (8월 내로 결정.)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윤지용 (연출) 전화번호: 010-7532-5371 이메일: dbswldyd22@gmail.com 모집 마감일: 2020-08-15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어항>

 

1. 기획 의도 :   

어른들이 보는 어린이들의 순수함은 진짜 순수함일까? 어른들은 진정한 순수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어른들은 여러 생각들에 사로잡혀, 그 순수함을 자기 멋대로 착각하고 판단 내리곤 한다. 가끔은 잘못된 행동으로 순수함을 망쳐버릴 때도 있다. 그 어린이의 순수함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는 순간 순수함은 그대로 굳어지게 된다. 가끔은 잊어버리고 살았던 순수함을 다시 찾고, 다 같이 느끼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비록 잃어버린 물고기를 다시 찾아주진 못해도, 사랑스러운 형태로 순수함을 다시 선물할 순 있지 않을까? 순수함을 물고기와 박하사탕으로 비유하여 순수함을 찾는 여정을 느껴보고 싶어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

 

2. 인물 :

지효 ( 8살 / 여자 )

호기심이 아주 많은 아이다. 초등학교에 막 입학했으며, 항상 아주 당돌하며 파이팅이 넘친다. 다만 욕심이 매우 많고 고집이 세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얻어내야만 성이 풀리며, 얻지 못한다면 .. 하루 종일 입이 삐죽 튀어 나와있다.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드물어서 집에 유일한 친구이자 생명체인 물고기를 지극히 아낀다. 말끝을 늘리며 오빠를 부른다. 그럼에도 맛있는 햄치즈 토스트를 사주면 기분이 빨리 풀린다. 혼잣말을 자주하며, 때론 조심성이 없다며 혼나기도 한다.

 

세인 ( 17살 / 남자 )

길 지나가다 보면 한 명쯤은 보이는 남자 고등학생. 네모난 뿔테 안경에, 키는 평균키. 피부는 하얗다. 집에 와도 교복을 잘 갈아입지 않는다. 모든 일을 귀찮아하며 태어났기 때문에 그냥 사는 것 같다. 무언가를 시키면 싫은 내색을 하지만 성실하게 끝까지 함께 한다. 말은 없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여동생과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맨날 뭐만 사달라고 떼를 쓰는 여동생을 굉장히 싫어한다.  

 

세정 ( 42살 / 여자 )

세인과 지효를 데리고 셋이서 집에서 산다. 혼자 두 명의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집에 돌아오면 항상 피곤하고 지쳐있다. 그래도 삶의 낙은 지효와 세인인 것 같다. 자신이 어렸을 때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지 못했던 기억들이 많기에, 세인과 지효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도록 풀어주는 편이다. 매사에 긍정적이며 부정적인 아들을 여동생과 잘 놀도록 부추긴다. 가족의 중재자 같은 역할이다.

 

3. 시놉시스 : 

친구들과 보물을 가져오기로 약속한 지효. 자신이 가장 아끼는 어항 속 물고기를 보물로 가져가기로 결심한다. 집에 도착한 지효, 하룻밤 전에만 해도 있었던, 어항의 물고기가 사라졌다. 이 물고기는 어디로 간 걸까. 도망간 걸까. 어딘가에 빠진 걸까. 집에 도착하고 사라졌으니 아마도 집에서는 빠져나오지 못했을 거라고 지효는 확신한다. 지효는 물고기를 찾아달라며 울기 시작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세인과 세정은 집에서 사라져버린 물고기의 행방을 쫓는다. 그들은 실종된 물고기를 찾을 수 있을까?

 

4. 연락처 :

메일 : dbswldyd22@gmail.com 

메일 제목 : (이름/나이/배역) 으로 통일하여 보내주세요.

배우 프로필도 함께 첨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경험 만들어봐요 : ).

 

마감일은 8월 15일 (토) 입니다. 많은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