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중급제작실습 단편영화 <쉘 위 댄스 > [은희 역 (4-50대 여자 주연) 모집]

D0ngseok 2020.08.05 15:43:54 제작: 명지대학교 작품 제목: 쉘 위 댄스 감독: 신동석 극중배역: 4-50 대 직장인 여자 촬영기간: 9월 18,19,20일 혹은 9월 25,26,27 (3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조연출 백민재 전화번호: 010-7162-3715 이메일: goodmovie2020@naver.com 모집 마감일: 2020-08-12

<쉘 위 댄스> 신동석 감독

'은희' 역 모집 (주연)

 

러닝타임 : 20분 내외

 

로그라인

: 대학생 노을은 독립한 엄마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엄마의 자취방으로 찾아간다.

 

등장인물

 노을(24, 남): 대학생. 독립한 엄마를 회유시키기 위해 엄마의 자취방에 찾아간다. 본가를 나와 혼자 사는 엄마가 못마땅하다.

 은희(50, 여): 직장인이자 노을의 엄마.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한다. 본가에서 직장까지 출퇴근이 멀다는 핑계로 직장 근처 동네에 자취방을 구해 혼자 살고 있다.

 단비(25, 여): 미대에 재학중인 은희의 미술 과외 선생님.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라 부모에 대한 갈증이 있다. 은희와 과외 선생 그 이상의 관계를 원한다.

 

줄거리

: 노을은 독립한 엄마 은희를 회유시키기 위해 엄마의 자취방으로 찾아간다. 은희와 이야기 도중 그녀의 미술 과외 선생인 단비가 자취방으로 찾아오고, 노을의 계획이 틀어지게 된다.

 

촬영지

: 경기도 용인시

 

출연료

주연 : 회차 당 10만원~15만원 협의

조연 : 회차 당 7만원~10만원 협의

단역 : 회차 당 5만원 협의

 

지원 형식

goodmovie2020@naver.com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지원만 받습니다.)

메일 제목은 '배역 이름_성함_나이_성별'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즐겁게 촬영할 멋진 분들을 기다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영화 도입부 시나리오 첨부합니다. 지원해 주실 때 보시고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S#1. 실외. 은희의 자취방 현관문 앞. – 낮

 

딩동.

 

한 남자가 현관문 앞에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앳된 얼굴의 대학생 노을(24,남). 손에는 검은색 비닐봉지가 들려 있다. 다시 벨을 누른다. 딩동-.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응답이 없자 이번에는 문을 두드린다.

 

다시 벨을 누르려던 찰나, 현관문이 덜컥 열린다. 안에서 걸쇠가 걸려 조금 열린 현관문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중년의 한 여자. 자다 깬 듯 부스스하지만 날카롭고 예민한 인상의 은희(50,여), 노을의 엄마다.

 

은희

뭐야. 연락도 없이 웬일이야?

 

노을

그냥, 근처 왔다가 들렀어.

아직까지 자고 있었던 거야?

 

은희

어제 좀 늦게 자서.

 

노을

근데 엄마, 나 들어오라고 안 해? 계속 여기 세워둘 거야?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서있는 둘의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은희, 이내 현관문을 닫는다. 현관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걸쇠 푸는 소리. 그제서야 현관문이 활짝 열린다. 노을, 집 안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