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졸업작품 단편영화 <이리의 정원>에서 60대 이상의 할아버지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영토마토 2020.09.22 18:36:10 제작: 홍익대학교 작품 제목: 이리의 정원 감독: 김홍권 극중배역: 60대 이상의 할아버지 촬영기간: 10월 말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PD 고영우 전화번호: 010-9945-5416 이메일: shortfilm1mb@naver.com 모집 마감일: 2020-09-29

<이리의 정원> 단편/드라마/서스펜스

 

화자인 슬기의 '내면 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로그라인>:

우리의 따사로운 학창시절, 어떤 날의 추억으로 포장된 미숙한 기억이, 그 지독한 기억들이 한 소녀를 괴롭힌다. 슬기와 아이들을 가둔 밀실의 밤은 피로 얼룩진 동창회로 막을 내린다. 

 

<기획의도>:

"그들은 용서 받을 수 있는가?"

  이 시나리오는 가해자의 죄책감으로써 사건을 들여다본다. 그러며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일을 뉘우치는 가해자의 기도를 듣게 된다. 허나 이 이야기는 스토리 자체가 맥거핀을 갖는다. 가해자는 신에게 기도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용서를 구할 대상은 피해자인 당사자에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용서를 구할 대상이 신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일들은 현실에서 수두룩하다. 피해자에게 사과하기 보다 경찰과 검찰, 판사에게 용서를 빌기도 하는 모습이 그러하다. 그리고 물음을 하나 더 던지고 싶었다. 이들은 과연 용서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국 극 중 청자인 노인은 신이자 관객 그 자체이며 마지막 노인의 시선으로 우리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그들은 용서 받아도 되는가?"

 

<배역>:

- 내적 캐릭터 성 (슬기 내면 세계에서의 역할)

  슬기가 고해를 하는 인물로 어떠한 대사도 움직임도 없다.

  마치 우리의 기도를 듣는 신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처럼 그저 가만히 앉아 청자로서 듣기만 한다. 

  관객이자 청자의 역할로 객관성을 상징한다. 

 

*쳐진 눈과 잔주름, 흰수염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면 더욱 좋습니다!

 

*페이 추후 협의

 

<지원방법>

shortfilm1m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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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및 오디션 관련 정보는 개별적으로 추후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