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졸업작품 단편영화 <이리의 정원>에서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영토마토 2020.10.07 13:38:36 제작: 홍익대학교 작품 제목: 이리의 정원 감독: 김홍권 극중배역: 교복이 잘 어울리는 20대 중반의 여성 촬영기간: 10월 31, 1 2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PD 고영우 전화번호: 이메일: shortfilm1mb@naver.com 모집 마감일: 2020-10-09

<이리의 정원> 단편/드라마/서스펜스

 

화자인 슬기의 '내면 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로그라인>:

우리의 따사로운 학창시절, 어떤 날의 추억으로 포장된 미숙한 기억이, 그 지독한 기억들이 한 소녀를 괴롭힌다. 슬기와 아이들을 가둔 밀실의 밤은 피로 얼룩진 동창회로 막을 내린다. 

 

<기획의도>:

"그들은 용서 받을 수 있는가?"

  이 시나리오는 가해자의 죄책감으로써 사건을 들여다본다. 그러며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일을 뉘우치는 가해자의 기도를 듣게 된다. 허나 이 이야기는 스토리 자체가 맥거핀을 갖는다. 가해자는 신에게 기도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용서를 구할 대상은 피해자인 당사자에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용서를 구할 대상이 신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일들은 현실에서 수두룩하다. 피해자에게 사과하기 보다 경찰과 검찰, 판사에게 용서를 빌기도 하는 모습이 그러하다. 그리고 물음을 하나 더 던지고 싶었다. 이들은 과연 용서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결국 극 중 청자인 노인은 신이자 관객 그 자체이며 마지막 노인의 시선으로 우리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그들은 용서 받아도 되는가?"

 

<배역>:

 

은영 / 25세

 

- 외적 캐릭터 성 (밖의 세상에서의 역할과 성격)

'우리 잘못인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다 지나간 일 아니야?" (작빈히징 남 탓 형)

학창 시절 무리의 리더로 불 같은 성격 탓에 아무도 그녀에게 반항해서는 안되었다.  그 우월의식을 즐겼고 자신을 치켜세워주는 것을 좋아하며 의견을 다르게 한다면 남들을 이용해 괴롭히던 인물이다.  허나 과거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에게 오는 피해에 대해 몹시 억울해한다. 자신이 남들보다 이득을 취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들이 자신에게 주는 피해에는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 내적 캐릭터 성 (슬기 내면 세상에서의 역할)

[분노- 억울]

"너도 그랬는데 왜 나만? 다들 그러잖아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는데!" 자신이 당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인정은 하지만 그 정도에 대해서 그 상황에서는 당연한 문제이며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의 감정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 캐릭터 별 색과 키워드

빨강, O형, 분노, 나, 우월감, 억울, 남 탓

 

 

 

* 교복이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진 분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 페이 추후 협의

* 면접일이 10월 10일, 11일 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방법>

shortfilm1mb@naver.com 

위 이메일로 프로필, 연락처 및 연기 영상 등을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