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항상 가면을 써야 한다. 그리고 거리를 두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연결을 갈망한다. 응답 없는 편지를 띄워보내고, 외로운 밤거리를 배회한다. 가면의 밤이 깊어간다.
- 기획의도
살기 위해 가면을 쓰고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 시대, 소통의 복원을 갈망하지만 좌절하는 개인의 이야기.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예상)
15-20min
- 작품 특징
영상 미학적 관점에서 코로나 시국의 단절을 풀어내는 작업입니다. 제목 '가면의 밤'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러닝타임 대부분에서 등장인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납니다. 단, 3씬의 경우 주인공 남성의 집을 배경으로 삼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마스크를 벗습니다.
본 작품의 프로덕션 역시 코로나 시국을 십분 반영하여 진행 중입니다. 가변적인 촬영 스케줄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말 최소한의 인원과 함께 각 씬을 독립적으로 준비해 촬영 중입니다. 프로덕션의 경량화를 위해 오직 스마트폰, 삼각대만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 2회차의 촬영은 완료된 상태이며, 3회차 촬영과 인서트 촬영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공고에 남기는 글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듯하여 유튜브 일부 공개 영상 링크를 남깁니다. 아래의 URL을 참고하신 후 관심 있으신 배우님들께서는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RL : https://youtu.be/0rwSLi7R668
- 제작 목적
개인 연출작 (영화제 출품 이후 경과에 따라 개인 유튜브 채널 업로드)
- 모집 배역
'그 사람' - 남자가 애타게 기다리고 그리는 그 사람. 남자는 그녀를 만나고 싶지만, 결국 그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한낱 꿈속에서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에게도 마찬가지다.
- 배역 참고사항
본 배역의 등장 분량은 꿈 장면에 해당하는 총 세 개 가량의 컷입니다. 재회의 반가움에 남자와 포옹을 나누는 것이 장면의 내용 전체이며, 풀 쇼트 한 컷과 클로즈업 두 컷으로 구성됩니다. 환상 장면인 만큼 등장인물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장비가 극도로 최소화된 만큼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예정이며, 내레이션 녹음을 포함한 모든 일정이 두 시간 미만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밤 시간대에 촬영하려는 중이고, 정확한 스케줄은 추후 조율을 통해 확정 지으려 합니다.
- 일정
2월 16일 자정: 배우 지원 마감 (2/17로 넘어가는 자정)
2월 19일 : 배우 선정 완료 및 개별 연락 (별도의 오디션 없이 선정/해당일 자정까지 문자 메시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2월 25일: [가면의 밤] 3회차 촬영 (성북구 안암동/소요 시간 2시간 미만 예정 - 3컷 촬영 및 내레이션 녹음)
- 페이
촬영 1회차 6만원
- 지원 방법
상단에 기재된 이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세요. 자료를 보내주실 때 영상 자료를 보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풀 쇼트가 포함된 영상을 보내주시면 이미지 참고에 더 큰 도움이 되겠으나, 해당 자료의 첨부 여하가 배우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 기타
최소규모로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작업인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촬영이 되겠지만 그 속에서도 최대한 편안하게 촬영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연출자가 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링크의 영상을 확인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