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단편영화팀에서 고등학생 역할의 여성 배우를 모십니다! (올해 8월 촬영)

사고 2021.05.29 17:19:58 제작: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백민주 작품 제목: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손녀였다 감독: 백민주 극중배역: 17살 여자 고등학생 촬영기간: 8월 7일 - 11일 사이 4회차 출연료: 회차당 20만원~ 3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조연출 고선영 전화번호: 010-7617-4528 이메일: qwerts123454@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6-30

안녕하세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졸업작품 주연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제목 :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손녀였다. 

 

<시놉시스> 

연주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새벽 4시 45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고 병 원에 도착한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투병생활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니라 여겼는지 장례 절차를 차근히 진행하는 어른들 사이로 연주는 혼란스럽다.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연주는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정신없이 장례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의 마지막 생신날이 찾아온다. 이제는 생신이 아닌 기일을 챙겨야 한다는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질 않는다. 연주는 모든 것이 아직 낯선 상황에서 할아버지 의 마지막 생신 겸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온 가족들과 모이게 된다. 모두가 연주를 걱정하고 동정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난 괜찮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걸까. 위로 받아야 하는 사람일까. 오히려 위로의

말을 들을 수록 연주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된다. 가장 믿어주고 사랑해주었던 할아버지였는데 슬픔이 라는 감정을 뒤로 한 채 수많은 감정들에 혼란스러워하는 연주는 할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결론 을 내려버리게 된다. 연주의 진짜 감정을 모르면서 어른들끼리 모여 앉아 시시콜콜 옛날 얘기를 하는 소리에 연주는 진절머리가 나버린다. 결국 연주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 마냥 모든 걸 다 토해내버 린다.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연주. 정말 할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

 

극 중 나이가 17살이므로 17살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여성 배우님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는 회차당 20으로, 4회차 80 생각하고 있습니다. 5회차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서, 7일부터 11일까지 모두 풀로 스케줄이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정이 엄청 널널하진 않아서ㅠㅠ 6월 중에 미팅이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필을 보내주실 때, 연기 영상도 꼭 함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연락 주시면 더 자세한 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