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연합 영상동아리 [우바미디어네트워크] 입니다.
웹드라마 <담백한 사이>에 함께 해주실 주연 배우 분들을 모집합니다.
장르)
일상
로그라인)
담백의 시대, 관계 속에서 따뜻함을 잊은 여자가
자신의 냉장고에 흔적을 남기는 13년 전 존재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담백한 관계에 대해 깨닫는 이야기
줄거리)
2021년 현재엔, 오프라인 인간관계가 지긋지긋해져 자발적으로 혼자의 익숙함을 선택하는 '살코기 세대'가 있다.
이로 인해 편한 점도, 만족스러운 점도 많아졌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선, 순수한 인간관계의 유지가 어려워지고 대면 소통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들의 모습은 담백하다 못해 퍽퍽한 삶에 가까워 보인다.
이 세대의 대표인 2021년의 인물 '다미'와 아낌없이 주는 2009년의 인물 '혜온'을 보여주면서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두 인물의 교류와 우정을 보여준다.
이 둘은 교류를 통해 서로 각 세대가 갖는 상처와 결점을 위로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성장하게 된다.
역할 소개)
1) 백다미(여, 20대 초중반)
2021년에 살고 있는 20대 대학생. 전형적인 살코기 세대 인물이다.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었냐고? 아니다.
과거에는 시끌 벅적한 많은 관계들 속에서 살았었고, 상처투성이인 학창 시절을 거쳐오며 이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지쳐버렸다.
그 탓에 두루두루 잘 지내는 둥근 인간관계에는 관심이 없어진 지 오래다.
이런 다미에게 생긴 취미마저도 'OTT 시청'과 '방에서 책 읽기' 등 혼자서 하는 것이다.
다미의 담백한 삶 속 필수적이며 중요한 것은 꾸준한 홈트레이닝으로 하는 건강관리.
식사는 주로 닭가슴살 도시락과 샐러드이다. 담백한 다미의 인간관계와 아주 걸맞는 음식이다.
필요한 관계가 아니면 즉각즉각 끊어내며, 혼자만의 담백하고 건강한 인생을 꾸려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내가 퍽퍽하다고? 살코기가 얼마나 깔끔한데!"
그럼에도, 다미는 새삼스레 닭가슴살이 너무나 퍽퍽하게 느껴지며 왠지 모를 외로움을 느낀다.
2) 정혜온 (여, 20대 초중반)
2008년에 살고 있는 20대 대학생. a.k.a 오지라퍼.
나를 거쳐가는 사람은 모두 내 사람인 마냥 정을 준다.
그 덕에 주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며, 내 세상은 둥글고 큰 원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거 먹자고 하면 이거 먹고, 저기 가자고 하면 저기 가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챙기다 보니 막상 나 자신은 잘 못 챙기는 것 같아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도 뭐 내 사람이 좋다는데, 그게 내가 좋은 거지 뭐!' 라고 생각하는 호구 중에 호구.
혜온이 사람을 챙길 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요리를 해서 대접할 때이다.
취미인 요리로 사람들을 챙길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 심지어 손도 커서 앞집, 옆집까지 다 퍼 줄 기세다.
"내 정을 모두 나눠줘 네모난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싶어. 둥근 세상에서 살면 좋잖아? 함께 살아보자고!"
이런 혜온의 뜻이 누군가에게 전달이 되는 것 같다.
촬영 일정)
2021년 7월 중 약 4회차 촬영 예정
(역할 당 2회차 예정)
최종 모집 후 프로덕션 전 연락 및 시간 협의 후 정확한 시간 공지
- 대본 리딩 일정은 6월 3~4주차에 2회 예정
촬영 장소)
서울
페이)
두 역할 모두 회차당 7만원
지원정보)
- “<담백한 사이> / 홍길동(이름) / 백다미(정혜온) 역 지원합니다.” 형식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 프로필과 자유연기영상을 함께 보내주세요. (형식: ppt / pdf / mp4)
- plain42@naver.com 으로 지원해주세요.
- 6/5 토요일 오후 11:59 마감입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