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남자 경비원 캐릭터 (30~50대) 구합니다.

오함마뚝배기 2021.07.18 01:15:02 제작: 대학 졸업작품 작품 제목: 열여덟 감독: 이용석 극중배역: 30~50대 경비원 촬영기간: 8월 중순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전화번호: 이메일: 2016102564@khu.ac.kr 모집 마감일: 2021-07-23

◼︎ Synopsis

18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규영은 학교 담을 넘는데 고민에  빠져 있다. 그동안 학생으로 살아오며 아무 걱정없이 살아오다 사춘기의 끝 무렵에 다다르자 어른이 되는 것에 불안과 우울을 느낀다. 그는 늘 그렇듯 학교를 빠져나와 친구 상민과 놀던 중 우연히 한 옥상에 올라가게 된다. 넓은 하늘 아래 자신의 걱정거리를 털어놓던 중 경비가 나타나고, 사소한 오해가 싸움으로 번지다 그만 경비를 크게 해치고 만다. 규영은 끝내 니스 비닐을 입에 댄다. 10대 청소년의 실패와 좌절을 그린 이야기.

 

◼︎ 캐릭터

- 규영 (18살 남자)

열여덟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1년 전만 해도 통제 안되는 비행 청소년의 삶을 살아오다 사춘기의 끝물에 다다르자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예전처럼 학교 밖을 돌아다니며 놀아도 기분이 마냥 시원치 않다. 그간 쌓아온 것은 없고 바뀌어야 한다는 의지는 싹이 트고 있어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혀 있다. 경비와의 갈등 중 결국 참지 못하고 쌓인 감정을 터뜨리고 만다. 일이 커지자 규영은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며 현실을 도피하는 선택을 한다.

 

- 경비 (30~50대 남성)

한 건물의 야간 경비 당직을 서는 남성. 인근 학교 학생들이 자꾸 건물 옥상을 아지트로 사용하자 분노를 느낀다. 사회에 억눌려 살며 분노가 쌓인 중 규영에게 조롱 당하는 기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싸움을 건다.

•극 중 규영과 몸싸움 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합을 구체적으로 맞춰야 하는 액션이 아닌 단순한 몸싸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을 잘 쓰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상관 없으니 꼭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