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서울 사이보그>의 남자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sujjang 2022.01.05 19:52:35 제작: 이수현 작품 제목: 서울 사이보그 감독: 이수현 극중배역: 20대 중후반 남자 촬영기간: 1월 24-31일 사이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내외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연출 이수현 전화번호: 010-6406-5077 이메일: choinkang.c@gmail.com 모집 마감일: 2022-01-12

안녕하세요 . 저희는 학생들로 모인 <서울 사이보그> 제작팀입니다.  단편 영화 <서울 사이보그>의 주인공 희재 역을 맡아주실 20대  초중반 남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기획 의도

어쩌면 우리는 도시가 강요하는 삶에 자신을 맞춘 채 사이보그 같은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런 도시 사회 속 인간 소외와 더 깊게는 취업이라는 문제에 부딪힌 청년들의 외로움에 대한 현대 사회를 표현하고 싶었다.

이 시나리오는 목표가 취업이지만 주인공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를 진정 바라는 것인지는 알 수 없고 그저 정체성을 잃어버리고선 암묵적인 강요 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인생의 무상함, 허망함을 상징하는 비눗방울을 메타포로 사용하여 그동안의 응어리진 감정들을 큰 숨으로 내뱉는 것처럼 표현해보았다.

 

5분 이내의 단편 영화로 대사는 비교적 많지 않지만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로그라인

취준생 희재는 홀로 지내고 있는 서울에서의 삶이 외롭고 우울하다. 어느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고 의지할 수 없는 현실. 좀 아픔에도 그래도 견뎌내며 살아간다평소와 달리 오후에 일어난 희재. 일어나는 시간부터 하루가 삐걱 거린다. 그럼에도 도서관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지만 그저 버스 정류장에 앉아 몇 시간이 흐르도록 기계같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떨어져 나와 오직 자신만 시간이 멈춘 듯, 자신만이 이 도시에서 자리 잡지 못한 채 사라질 것만 같다결국 희재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놀이터에서 입김이 아닌 비눗방울을 불며 차가운 그 공간을 메운다.

 

 

모집 배역

희재(,20대 중후반)

타지에서 올라온 취준생. 서울에서의 외로운 삶을 견디고 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식에 맞춰가기 위해 애쓰지만 이제는 일상과도 같은 불합격 통보와 기댈 사람조차 없는 현실에 점차 무기력해진다.

 

 

촬영장소

서울 및 수도권

 *대부분 야외 촬영으로 진행됨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연료

페이는 회차당 4-5만원 내외로 협의 할 예정입니다.

 *학생팀이라 페이가 넉넉지 않은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방법 및 오디션 진행

<choinkang.c@gmail.com>으로 프로필과 자유연기영상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추후 이미지에 맞는 몇 분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차 접수 기한 2022.01.12. ()

 *양식 [서울 사이보그_성명_나이_연락처]

 *2차 오디션 zoom으로 진행 2022.01.16. () 오후

 

-대본리딩은 1회차 이상 진행될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라며 저희도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