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제작동아리 앤딩크레딧 (And-ing Credit) 입니다. 저희는 매 학기 1~2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 <평범한 리모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차원이동기입니다> 에서는 “자기중심적 성향을 바탕으로 약간의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 20대 중-후반 여성분”과 “순진하고 감정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입체적 모습을 보이는 20대 초-중반 여성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촬영 일정은 (7 월 2 일 토요일, 7 월 3 일 일요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마포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5 월 20 일 금요일)까지(andingcredit@gmail.com)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프로필 사진 등을 보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메일 보내 주실 때 영화제목인 (<평범한 리모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차원이동기입니다>)를 메일 제목에 꼭 써주세요!!! 저희가 생각한 캐릭터와 비슷한 분들을 대상으로 5 월 24-25일 중 문자로 면접 안내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5월 28-29일”(5월 마지막 주 주말) 중에 실시하고자 합니다. 경력은 무관하니 편하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연료 및 지원과 영화 자체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이메일에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편하고 활발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니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작품 특성상 촬영 이틀 모두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름날에 아주 적합한 촬영 환경!)
<시놉시스>
“언니가 만들어낸 허무맹랑한 발명품들, 이것들은 모두 진짜일까 아니면 가짜일까? 아니, 어쩌면 언니마저도 가짜일지 모른다. 한정된 공간, 혹은 무한한 세계 안에서 펼쳐지는 SF 심리 스릴러.”
천재 발명가 태주는 동생 미도와 같이 산다. 지금까지 태주가 만든 발명품은 전등 스위치, 전기 충격기, 젊음유지약, 그리고 차원이동기. 그 외양은 우리에게 익숙한 생활 용품들로, 고데기, 곰젤리, 리모컨 등 보기에는 그저 허풍 같기도 하다. 이게 정말 발명품이라고?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은 듯 낯설어 보이는 태주는 미도에게 약물 실험의 피실험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미도는 죽어가고, 괴로워하는 미도 앞에서 태주는 자신의 이상한 행동을 고백한다.
다른 차원에서의 미도는 납치된 여성을 대상으로 태주의 약물실험을 보조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실종신고 건으로 그들의 집 앞에 경찰이 찾아오고, 태주는 차원이동기를 통해 혼자 도주한다. 도주한 곳에는 평행세계의 또 다른 태주와 미도가 있고, 태주는 이동한 차원의 태주를 죽이고 대신 살아간다. 아마 아무도 모르게 바뀐 태주로 인해 미도가 계속 이질감을 느꼈던 것이 아닐까.
다시 고백을 토하는 태주의 앞에 같은 차원에 있던 미도가 나타난다. 경찰이 들이닥친 세계 속 미도도 차원이동기를 찾아 태주를 쫓아온 것. 지금까지 태주가 자신에게 행한 가스라이팅과 도구로서의 이용 내막을 알게 된 미도는 고데기 모양 전기충격기로 태주를 살해한다.
<모집 배역 소개>
+) 두 차원에서의 인물 설정은 같습니다! 아예 같은 인물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존재하는 차원이 다른 것뿐입니다!
<모집 일정>
<촬영 일정>
<지원 방법>
+) 1차 메일 지원 시, 첨부한 파일 내 지정장면1(S#3)만 연기 영상 첨부해주시면 됩니다! 지정장면2(S#10)은 추후 2차 비대면 면접 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
+) 이 외에 다른 내용 및 파일 첨부도 가능하나, 위 두 가지 사항(*)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