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단편영화<나르케>에 출연해주실 여배우 두 분 모집합니다

idozzang 2022.09.18 12:21:42 제작: 국민대학교 작품 제목: 나르케 감독: 최혜진 극중배역: 20대 후반 여성 촬영기간: 10월6일-12일 사이 4회차 출연료: 작품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프로듀서 도정민 전화번호: 010-4130-0557 이메일: idozzangmin@gmail.com 모집 마감일: 2022-09-22

<스토리라인>

항상 인생에 무언가가 부족하다 느끼는 주인공 고결은 어느날 ‘당신에게 부족한게 무엇이든 채워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붙여진 가게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는 물욕, 명예, 쾌락 등 다양한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수많은  페르소나가 나열되어 있었다. 가게 안을 천천히 둘러보던 고결은 판매원이 지키고 선 한 문을 열어보려고 하지만 판매원의 저지로 문 안쪽은 들여다 보지 못한다. 하나의 페르소나를 골라 가게를 나오게 된 고결은 그 페르소나를 상징하는 삶을 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삶에서 얻은 만족감은 빠르게 휘발되어 고결의 부족함은 채워지지 않고 또 다시 가게를 방문하게 된다. 그렇게 가게를 반복적으로 들리며 고결의 부족함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판매원이 지키고 있는 문 뒤에 있는 페르소나라면 자신이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문 뒤에는 후회와 고통 뿐이라고 경고하는 판매원의 말을 무시하며 연 문 뒤에는 ‘사랑’의 페르소나가 있었다.

사랑을 하는 삶을 사는 고결은 드디어 부족함이 채워진 듯 연인과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눈빛을 보내는모습이 보인다. 한편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판매원의 얼굴이 보여지게 된다. 판매원은 사실 고결 자신이었고 연인과 데이트를 하던 고결 또한 실은 거울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던 것이었다. 그는 나르시시스트였다.

 

<캐릭터 설명>

이름 : 고결

직업 : 대학교 장기 휴학생

성별 : 여

나이 : 28

외모 : 중성적, 큰 키, 무표정

특징 : 자신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본인이 본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 때문에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혐오를 하고 있다.

설명 :

활 시위가 당겨진다. 침착하게 숨을 고르고 화살이 과녁을 향해 헤엄친다. 그리고 과녁의 정중앙에 박력있게 자리를 앉는다. 관객석은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온 국민또한 감동으로 심장이 벅차한다. 광장에서 올림픽 생중계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은 기뻐한다. 누군가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친구에게 전화하기도, 조용히 웃기도, 안도의 한숨을 짓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 중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 무언가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오히려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가만히 있기에 눈에 띄는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고결. 고결은 무엇을 하던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안녕하세요, <나르케>의 고결 역, 판매원 역에 함께 해주실 배우님들을 찾고있습니다.

트리트먼트 파일을 첨부하였으니 작품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출연료 이외에 교통비, 식비, 간식비들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항상 좋은 작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르케_트리트먼트 1.1.pdf

 

지원은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기재된 메일로 "무표정의 모습과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함된" 프로필 및 연기 영상 첨부하여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