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단편영화팀에서 70~80대 남성,여성 배우님을 모십니다! (올해 8월 촬영)

사고 2021.05.29 17:43:02 제작: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백민주 작품 제목: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손녀였다 감독: 백민주 극중배역: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 촬영기간: 8월 7일 - 11일 사이 2~3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여자 담당자: 조연출 고선영 전화번호: 이메일: qwerts123454@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6-30

안녕하세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졸업작품 주연○조연 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제목 :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손녀였다. 

 

<시놉시스> 

연주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새벽 4시 45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고 병 원에 도착한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투병생활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은 아니라 여겼는지 장례 절차를 차근히 진행하는 어른들 사이로 연주는 혼란스럽다.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어른들의 세계에서 연주는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정신없이 장례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의 마지막 생신날이 찾아온다. 이제는 생신이 아닌 기일을 챙겨야 한다는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질 않는다. 연주는 모든 것이 아직 낯선 상황에서 할아버지 의 마지막 생신 겸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온 가족들과 모이게 된다. 모두가 연주를 걱정하고 동정하며 위로의 말을 건넨다. 난 괜찮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걸까. 위로 받아야 하는 사람일까. 오히려 위로의

말을 들을 수록 연주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된다. 가장 믿어주고 사랑해주었던 할아버지였는데 슬픔이 라는 감정을 뒤로 한 채 수많은 감정들에 혼란스러워하는 연주는 할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결론 을 내려버리게 된다. 연주의 진짜 감정을 모르면서 어른들끼리 모여 앉아 시시콜콜 옛날 얘기를 하는 소리에 연주는 진절머리가 나버린다. 결국 연주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 마냥 모든 걸 다 토해내버 린다.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곤 고개를 들지 못하는 연주. 정말 할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

 

모집하고 있는 배역은 주인공 '연주'의 할아버지 , 할머니 역입니다. 

극 중 나이는 모두 70~80대 입니다! 

할아버지 역은 시나리오 내용 특성상, 특수 분장을 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페이는 회차당 10에서 20 사이로 생각하고 있고, 직접 봬며 맞춰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현재 일정이 완전히 픽스된 것이 아니라서, 촬영 예정일인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케줄이 모두 풀로 가능하신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일정이 엄청 널널하진 않아서ㅠㅠ 6월 3주차 이전에 미팅이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필을 보내주실 때, 연기 영상도 꼭 함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연락 주시면 더 자세한 일정, 시나리오 등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