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단편 영화 "stuck(가제)"의 '20대 초반 남자 주인공' 역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폭풍의전학생 2021.07.18 01:38:42 제작: 한세대학교 인터넷방송국 IBC 작품 제목: stuck(가제) 감독: 김보배 극중배역: 20대 초반 남자 주인공 촬영기간: 8월 30일 1회차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이예빈 전화번호: 010-7102-6391 이메일: alicia_0408@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8-01

한세대학교 단편 영화 "stuck(가제)"의 '20대 초반 남자 주인공' 역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지원양식]
alicia_0408@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일 제목에 "단편영화 'stuck(가제)'/ 성함 / 배역" 이렇게 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필수 작성 내용 : 성함 / 지원배역 / 개인연락처 / 배우 프로필 / 프로필사진 ( or 배우분 최근 사진 ) / 지정 연기영상

 

출연료 : 회차당 70,000 (식사제공)
배우리딩 날짜 : 8월 23일 월요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야기된 허가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촬영일정들이 위와 같이 변경되었음을 알립니다.

지원자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대면 상황을 고려하여 면접 및 오디션은 따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결과는 보내주신 지원서를 바탕으로 모집마감 이후에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장소는 추후에 공지드리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멋진 영화를 만들어 나가실 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제목: stuck(가제)

 

시놉시스: 주인공은 심각한 폰 중독자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붙들며 살고 있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도 고립되어 살아간다.

과제를 시작하지만 이내 곧 컴퓨터를 끄고 스마트폰을 집는다. 학교 조교에게 출석 문제로 전화가 오지만 주인공은 신경쓰지 않는다. 오로지 스마트폰만 관심있는 그는 다시 폰을 집어들고 다정한 목소리로 여자친구와 약속을 잡는다.
다음 날, 일어나보니 핸드폰은 없어져 당황한다. 약속 시간은 다가오고 찾아도 나오지 않자 난폭해져 가는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불청객이 찾아오는데...

 

<남도화 캐릭터 특징>
성격 : 자신이 똑똑하고 예리하다고 생각하는 방구석 탐정의 성격이다.
특징 : 스마트폰 중독자지만 자신이 중독인 것을 모르고 있다. 자취 생활을 하면서 사람, 취미활동 보다 폰을 더 편해한다. 습관적으로 폰을 찾고 두들긴다. 현실세계에선 친구가 없으며, SNS로 친구를 만나고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지정연기>
S#2 

남도화는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손을 뻗지만 없자 계속 더듬거린다.

 

남도화 : (잠결에 짜증난 목소리로)하아.. (베개에 손을 집어넣고 찾아보았지만 없었다. 결국, 힘겹게 일어나 이불을 뒤집어본다.) 아..뭐야

 

다시 침대 모퉁이 사이로 손을 넣어본다. 아무것도 없자 책상 서랍에서 후레쉬를 꺼내와 안을 쳐다본다.

 

남도화 :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아이씨..

 

S#8 중

(상황)
주인공의 소란으로 아랫집 주인이 올라와 문을 사이로 두 사람간 다툼이 오간다.
비꼬는 시비조로 연신 대꾸하는 주인공은 문을 열고, 자신보다 체격이 큰 아랫집 주인을 보고 바로 태세전환을 해 얌전한 투로 말을 한다.

 

남도화 : (다리를 떨며 속삭이듯) 아 진짜 개념 없네. 여기까지 오고..하아 (문을 열고 아랫집 사람을 위 아래로 흝는 후 바닥을 바라보며) 흠..흠.. 제가 너무 시끄러웠죠..? 죄송합니다. 조용히 할게요.

 

아랫집 주인 : 네. 조용히 해주시고요. 다음부턴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남도화 : (얼굴 한 번 바라보고 다시 바닥을 보며) 근데 그쪽도 제 자유권 침해한거 아시죠..? 서로 죄송합니다하고 끝내면 될 문제같아요. 저도 조용히 하겠습니다.

 

아랫집 주인 : 네? 제가 한 번 얘기 했을 때 조용히 했으면 됐을텐데 왜 제가 사과하죠. 지금 이 사태를 만든 건 그쪽이라고요.

 

남도화 : 아.. 그건 맞지만 서로 기분 좋게 사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랫집 주인 : 제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흠흠 같이 사는 이웃끼리 주의 좀 해주시고요. 얘기된 걸로 알고 가겠습니다.

 

남도화 : (쭈구리며 까딱 인사를 하며 보내준다) 아니..아..넵..조심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