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분들 배우가 된 것을 잠깐이나마 후회하신적이 있나요?

salmon 2022.03.01 21:53:18

안녕하세요

예전에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서 영화 연출부 일을 하다가 현재는 영상 촬영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에 일이 없기도 하고 영화가 아니더라도 비상업적인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배우 지망생에 대한 이야기로 쇼트필름을 만드려고 하는데요

주변에 배우분이 몇 분 계시긴 하지만 연락을 안 한지 좀 되기도 하고..

다양한 분들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기 계신분들중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이가 들어 배우의 길을 걷는 분들도 계시고

어렸을때부터 배우의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달리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주변에도 그렇고 집에서 지원이 없는 경우에는 연기만 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오디션이나 연극, 촬영 때문에 비정기적인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면서 연기 생활을 이어가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습니다.

여기서 궁금 한 게 잠깐이나마 배우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을 후회하신적은 없으셨나요?

후회하신적이 있다면 어떤 이유로 후회하게 되셨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