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갈림길...

flyyeun 2009.02.04 22:44:51
24살의 청년이구요 많은 경험을 가지신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올립니다.
제가 연기를 시작하게된시점은 고등학교1학년때쯤 방송연기학원에 우연히 오디션합격해서 수강생으로
연기를 배우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도 했었고요
그이후로 전문적으로 배워보고싶다는 욕심에 입시를 준비했지만 번번히 낙방.
결국 전문대 연극과를 들어갔지만 목표가 서울예대이기에 자퇴를 하고 방황을 하며 돈을벌기시작했죠
그러다 다시 다른전문대 뮤지컬쪽으로 입시를 보았고 합격후 1학기후 군대를 갔다가
08년 10월에 제대했습니다.
결론은 영화배우가되는게 제 꿈인데...
나한테 소질이없는건지 지금까지 헛우울만 캐고있었던건지...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안잡혀요...
현실적으론 돈을 벌어야되고 학교를 다시 들어가서 배우기는 등록금이 너무나 비싸져서 별로 비효율적이고
현장에서 배우는게 좋겠다는게 제 생각인데...
1년동안은 돈만벌고 그이후에 시작할지...아님 다른직업을 가지면서 다시 도전을할지...
심각한 제 인생에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