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뛰는일.

아롬짱 2013.08.28 16:27:51

마케팅분야전공하고 현재 23살 직딩녀입니다.

1년동안은 정신없이 일만하다 제 자신을 돌아보니

맹목적으로 일만하고 표정도 없고, 보람도 없고, 성취감도 없는 일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저 돈과, 안정적인 직장을 쫒아온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다시 초롱초롱한 눈으로 무언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가장하고 싶었던 뮤지컬배우와, 영상 연출 쪽 이였죠.

그런데 가장 최근에본 뮤지컬 '그날들'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떨려서,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이오질 않았어요

잠시 드는 설레임일뿐이겠지 싶었는데 늦은것같지만 다시 뮤지컬배우로 공부를 하고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현재 문제는..

박자감은 좋으나 노래는 잘하지 못하고, 연기도 공부해본적이 없어요.

 

노래를 못하는편인데 레슨을 계속받으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연기학원을 등록하여 배우는것이 낳을지..학원으로 다니기보단 다시 관련 대학교로 진학하는게 더 도움이되는것일지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까요?,

잘하는 어린 친구들이 너무나 많이 양성되고 있는데 과연 지금 다시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겁이 나지만 도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