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꿈

꿈만꾸며산다 2010.05.06 17:16:19

이번에 26 살 된 남잡니다

 

키도170이 안되는 키에 얼굴도 인상이강한편이라 좀 그러네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항상 영화배우가 되고싶다고 꿈을꿧습니다.

 

하지만 부모없이 보육원에서 자란몸이라 예체능 쪽으론 생각도 못해봣죠   돈이많이 든다기에

 

업치락 뒤치락 으로 고등학교졸업후 방송 아카데미 학점운행학원에 진학하게 되엇습니다

 

중요한건 자신감이 너무없어서 연극영화과 엔 지원을 하지도않고

 

제작연출에 지원을 했습니다

 

제 생각엔 무턱대고 연기보단 스텝이라도 조금가까이서 붙어있으면 언젠간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국1달도 못가고 관둿죠 놀기 바뻣쓰니 그후 유흥업소에서 2년정도 일하다  아니다 싶어 지방에내려가 공장에서

 

일도 해보고 중국집 배달도 해보고 막노동도 해보고 결국 2년여전쯤 핸드폰대리점에 입사했습니다.

 

그때까지도 항상 영화에 출연하고싶다 나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란꿈은 계속 꾸고있엇습니다

 

꿈은 그저 꿈이거니 하고 넘겻죠  성격상 계산해서 되기 힘들다 싶으면 바로 접어버리거든요

 

남들이 다 안된다 해도 제 생각으로 된다 싶으면 죽을동 살동 매달리구요

 

그러다 오늘 대학교 다닐때 만낫던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게되엇습니다.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듣고 정말 오늘 그친구를 만나 십년정도 꿔온 영화배우란 꿈이 딱 한발짝 앞으로 움직엿습니다.

 

친구얘기론 제가 경험이 많다고 하더군요.. 다른연기자들은 따라 하는 시늉 밖에 못하지만

 

전 제가 직접 격고 경험해본 것들이 너무많아서 정말 될수있을거같다는...

 

저도 생각은 그렇게 해왓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인생경험이 있네없네 얘기할 저기 는 아니지만

 

적어도 제나이또래에 비해 많은 것을 해봣고 해왓다고 생각을 하고있엇거든요

 

사람과의 만남에 있을때도 역시 전 제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마춰가며 이사람은 이런모습으로 저사람은 저런모습으로 대하고 응하고 보여주는 성격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상대하며 쉽게 연기력을 펼쳐 나왓는데

 

카매라 앞에선 절대 안될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제 인상이 조금 강하고 주위에 보여준 행동들이  흔히 아..누구누구 깡따구 쌔다   .. 남자다   뭐이런얘기만

 

들을 이미지 이지만 사실 정말.. 조금만 슬픈 영화나 소설책만 봐도 눈물을 막쏟아내는 놈입니다

 

소심한 마음 때문일가요 아니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이기때문에 어려워하는것일까요

 

엑스트라 역활이라도 꼭 연기를 해보고싶은 맘은 많지만 혹 가서 암말도 못하지는 않을까 너무 어설퍼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예 이쪽으론 알아본적도 없습니다...

 

학원다닐 여유는없습니다   근데 엑스트라 출연 같은 것들을 지원해봐도 괜찬을까요

 

여기와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붙어지내온 친구 두어명 말곤 정말 이런이야기 처음

 

다른사람들과 공유 하네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해서될지 안될지 아무도 모르시겟지만

 

적어도 아직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는 저보단 더 현실적으로 생각 하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걸 알기에

 

이곳에 물어봅니다

 

제가 영화배우로 몸을 담궈서 잘될수 있을까요 ? 라는 질문따윈 생각도 안합니다

 

제가 엑스트라 라도 지원해보고 느껴봐야 알수잇는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해야하는지...

 

많은조언 부탁드리겟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께 정말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