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를 볼모로

Vagabond66 2020.06.30 19:14:28

전공자이고 한때  활발이 무대 활동을 햇엇던,

말 그대로  옛날 배우입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영상매체를 시작하려하니

옛날과 상황이 달라져 기존PPT 프로필외에

영상프로필이 필수가 되어있어  어쩔수 없이

학생단편.독립영화에 참여를 하게되었는데..

몇 작품을 참여하고

참여하기 위해 필커 리스트를 볼때마다..

어의가 없고  배우라는 이름을 갖고서는 용납 안되는

자존심 뭉개는 짓들이 비일비재하게 자행되는걸 보고

그런 일에 아무런 항의나 거부없이  응하는  보출들이 있어

배우들의 자존심이 더 무너지고 있다고 봅니다..

배우..연기자.

이 단어의 뜻을 알고나 있나요?

보조출연자와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최저시급.시간당 만원..

3시간 촬영이라 3만원페이.

간단한 역활이라 5만원..

그럼  주변에  연령대 맞는 사람들을 시킨던가?

어느 구인 댓글에서도 썻엇지만..

제작진 지들이 전공후 사회인  신분에서 네이버에 검색되진 않으나 동종일을 하고 있을때

잠깐와서 디렉팅  및 카메라앵글 .조명  봐주고 5만원..

1회차  10만원   줄꺼면  니들은 할꺼냐고..

물론  면접과  리딩참여는 공짜고..

 

도대체 어떤 교수놈들에게 어떤 교육들을 받앗길래

필드에서 그따구짓들을  학생이란걸 방패삼아 악행들을 하는거지?

제작비가 부족하면 제작비를 알바해서 더 번 후에  제작을 하던가 .

아니면 연극과학생들 제작발표처회처럼  학생들끼리 배우 다 하고  제작하던가..

필모그래피가 필요한 연극배우  출신들이나  무명상업배우들의  절실함을 이용한 악행을 하면서

본인들이 향후 상업영화나 드라마판에서

열정페이만 받는것에 불만 갖고 항의할수 있을까?

 

보출들은 제발  필커 기웃거리지 말고 보출회사 일 하셧으면 하고..

 

본인들이 배우라 생각하고

배우가 되고 싶다면

시급도 안되는..

10만원도 안되는..

출연계약서 싸인전에 일촬표 먼저 요구하고 확인해서

1일 몇시간 촬영인지..

시작시간 끝나는 시간이 언제인지.

10시간 촬영이라도 밤샘인지.등등 확인 좀 합시다..

이런것에  이의를 제기하니

그동안 한번도 이의나 불만같은 배우들이 없엇다고 당당히 대답하더이다.

그동안 얼마나  배우들이 필모 때문에 볼모가 되어 학생들 농간에 놀아났으면 당당하게 말햇을까 싶더군요..

 

오늘도 되도않는 배우모집글과

그 모집들에 응모하고 있는

또  그런모집글이  마감된  현실을 보고

얼척없어집니다..

제발

자신의 가치   

배우의 상품성은 스스로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