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기 하고있는 우진영 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수영을 했습니다. 꽤 잘하는 선수였죠 이름만 대면 아실만한 선수랑도 수영 시합에서 이긴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다니면서 부터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다들 그렇듯 연기 학원부터 다녔습니다. 논현동, 강남역, 청담동 까지 학원만 5군데 정도 다녀봤지만 가르쳐 주는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보조출연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맨땅에 헤딩하듯 피나고 깨지며 하나 하나 배워보니 더 욕심이 생겼고 그때 당시 살던 집, 하고있던 아르바이트, 수영레슨을 다 그만두고 대학로에 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네이버에 대학로, 연극, 극단 등을 검색하며 나오는 전화 번호 마다 다 전화를 하며 물었습니다.

"연기만 알려주시면 시키는일 모든 다하겠습니다.. 밥은 김치 하나만있어도 먹을수 있습니다."

약 50곳 정도에 전화를 걸었고 모든 곳의 대답은 no였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전화를 걸었던 곳에서 그렇게 해준다 하셨고 바로 대학로에 가서 오퍼레이터를 하며 배움 동냥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해 후 2015년 무대를 처음 서 볼수 있었고 그게 저한테는 처음으로 돈을 받으며 연기를 한것 이었습니다. 그후 함께 연기하던 친구들과 스텝으로 계시던 많은 분들께 방법을 물어 지금 이 때 까지 왔습니다.

다른 분들 보다 연기 경력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 보다 늦게 시작했을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경력이 없는 만큼 뜨겁고 열정적이었고, 늦은만큼 성실하게 달렸습니다.

카메라 안에선 가장 높고 화려하게, 프레임 밖에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제 연기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제 이미지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제 에너지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오디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연기, 모델, 방송, 모두 준비 되어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저와 같은 무명 연기자의 길위에 서 계신 분들..

여러분들과 함께 이길에 서 있어서 외롭지 않고 춥지 않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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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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