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촬영한 작품은 마동석님 주연의 장편 상업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규연모역 이었습니다. 절박함, 고통, 고뇌, 액션, 자식에 대한 사랑 등을 표현해냈는데 , 촬영하면서 회차도 늘고 투샷도 찍고 ㅎㅎ 너무 너무 행복한 촬영이었고 제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내고 그러면서 인정 받고 그러면서 많이 성장 하는 멋지고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깊은 감정을 담아 표현해 낼 때의 그 순간의 희열들을 글로 잘 표현 할 순 없지만 행복했던 짜릿했던 그 순간을 다시 조만간 느낄 수 있기를 배우로써 성장 할 수 있는 소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어떤 역할이든 제게 주어진 역할이라면 배우로써 부끄럽지 않게 멋지게 수행해 내겠습니다. 작은 배우는 있어도 작은 역할은 없다. 배우 이지원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