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실 입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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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입단 전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취업을 해서 직업을 갖고 돈을 모아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하지만 도전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기 전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기실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 까지는 후회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기실에 오게 되면서 훨씬 더 많이 깨달은 것들이 있어서 기실 입단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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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실 생활 기억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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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억 남을 것 같은 에피소드가 몇가지 있지만 이번 마지막 장면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승원코치님께서 항상 연기는 경험하는 것이다. 머리나 말로 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항상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어떤 것인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이번 장면발표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계속 하신 말씀이 이건가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그리고 사정이 있어서 극한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준비를 하는 과정이 배운 것도 정말 많고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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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본인이 생각하는 기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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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기실이란 어쩌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남게 될 수 있는 곳이다. 기실에 와서 연기를 배우면서 내가 많이 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처럼 직장을 다녔다면 생각하지 못할 부분들을 생각해 볼 수 있고 그리고 연기를 하면서 나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전보다 더 나라는 사람이 성장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도움도 정말 많이 받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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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실 후배들에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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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표현력이 부족한 친구가 온다면 꼭 잘못해도 되니까 질러보라고 전하고싶다. 나는 망설이고 두려워해서 지체된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확실히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웃습게 보일 정도로 이상하지만 하고 난 후에 깨닫는 것들이 있고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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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앞으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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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가끔은 언제 기실 끝나나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졸업하면 혼자서 스스로 다 해야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다 흘러버렸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뒤돌아생각하면 하나라도 더 얻을걸 왜 그렇게 망설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나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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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에 들어와서 나의 연기에 실망하고 일상에 지치고, 연기를 지속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주기적으로 있었다. 아마 배우라는 직업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고민이 들었을 때 스스로 잘 다잡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민해서 해결되는 일인지 아닌지 분간하고 태도를 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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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기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여전히 표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행동동사를 다양하게 해보면서 내가 잘 써보지 않았던 말들을 훈련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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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명의 1년 변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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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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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상담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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