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학원/입시연기학원] 인물로서 보고 듣고 말한다는 것은?/인물로서보이는방법

악어연기학원 2023.02.05 0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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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연기를 하다 보면

인물로서 보이지 않고

그저 배우 그 자체의 습관으로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는

많은 원인들이 있겠지만,

그중 오늘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인물로서 그 순간에

반응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작품이든,

그 속에 있는 인물의 성격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인물이 처한 상황과

인물이 겪고 있는 갈등

그리고 인물이 이뤄내고 싶어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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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있는 인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우들은

이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서

절대 얕게 분석해서

움직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혹은 그런다고 한들

인물로서의 캐릭터 창조가

미숙할 수 있고,

작품 내에 인물로서 보이지 않고

튀어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물로서 보이기 위해서 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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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바로 이야기하자면 바로

인물로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멍을 때리는 순간 이외에는

생각이 끊이지 않게 흘러갑니다.

인물을 연기할 때도

이러한 부분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인물로서 생각(내면의 독백)을

계속해서 할 수 있게

분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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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인물로서 작품 내에

장면별 초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인물의 작품 내에

서사 속에서 존재하는 이유와

이뤄내고자 하는 바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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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인물로서 상황에 대한 인지입니다.

희곡은 사건이 존재하며,

그 사건에 대한 인물로서 평가가 있습니다.

상황을 겪는 바가

인물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상화에 대한 인물로서의

인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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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갈등을 찾는 것입니다.

갈등이라 함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만이 아니라,

인물이 생각을 하게 되는 지점들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풍부하면 풍부할수록

인물로서 존재하는 시간 동안

배우는 연기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버티는' 시간들이 다소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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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위에 것들이 인물 창조를 위해

어느 정도 기반이 쌓였다면,

인물로서 움직이고 반응하는 것에 대해서

상황별로 '선택'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가지고

인물로서 더 납득이 되고,

관객들이 보기에 타당한 것들로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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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위의 모든 것들로 인물로서 존재하며

동시에, 상대방(다른 인물)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배우는 자신의 연기를 하다 보면

상대방이 던져주는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배우는 자가발전을 하게 되고,

그것은 상황에 따라 논리가 쌓여 나온

타당한 연기가 아닌

자위행위에 불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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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서 존재하고 있다면,

다른 인물이 던져주는 자극에

리얼하게 반응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인물들이 놓여있는 상황을 보여주게 되고

, 관객들은 이 상황에 따라가기 때문에

배우들은 인물로서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