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영화전공 워크샵 단편영화 <토마토>와 함께해 주실 배우님을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토마토>의 연출을 맡게 된 인서영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적다 보니 여건이 좋지 않아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토마토>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제목: 토마토(THE SCREAMING TOMATO)
-장르: 공포, 판타지
-캐릭터: 진유정(여, 30세)역, 권종훈(남, 38세)역
-연령: 진유정(20대 중후반~30대 초중반), 권종훈(30대 중후반~40대 초중반)
-러닝타임: 10~15분
-촬영 일정: 5월 25-28일, 6월 1~4일 중 1회차
-로그라인: 세상 모든 사람이 야채로 보이는 여자 유정. 그녀가 묻지마폭행범으로 경찰에 잡혀왔다.
-시놉시스:
<토마토>
묻지마폭행 현행범으로 경찰에 잡혀온 유정.(30세, 여)
그녀에게 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폭행했냐며 취조를 하는 형사 종훈.(38세, 남)
그러자 유정은 본인의 눈에는 모든 사람이 야채로 보인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그녀는 집에서의 일을 회상하는데..
냉장고를 여는 유정.
그녀는 냉장고에 야채를 집어넣는다.
그런데 그녀의 장바구니에서 윤기나고 새빨간 토마토들이 굴러 나온다.
그리고 그녀는 그 토마토를 지그시 밟아본다.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찢어질 듯한 비명이 들리는 것이다.
토마토에게 다가서는 유정은 토마토에서 과즙이 흘러내리는 것을 본다.
토마토에서 흘러내리는 과즙이 이상하리만큼 붉고 진득하다.
유정은 주위를 둘러본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음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비닐 포장이 된 배춧잎도,
꺾여 있는 대파도 저마다 괴로워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유정은 밟힌 토마토를 다시 한번 본다.
과즙을 토하던 토마토는 어느새 사람의 형상을 한 채 피를 토하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를 마친 후 종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유정.
유정의 눈엔 종훈이 토마토로 보인다.
그녀는 미묘한 웃음을 지은 채 토마토를 한 입 베어 문다.
-캐릭터:
진유정/여 (20대 중후반~30대 초중반)
싸이코패스 병력이 있는 묻지마폭행범.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함.
권종훈/남 (30대 중후반~40대 초중반)
유정을 취조하는 형사. 본인이 저지른 범죄 사실을 모른 척 행동하는 유정이 답답함.
-비고: 회차당 8만원
-촬영지: 아직 미정이지만 경기도 등 수도권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suhyoungin0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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