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영상전공 수업 단편영화 <범고래>에서 배우(20대 초반 여성) 4분을 모집합니다

S정단 2021.04.11 13:38:05 제작: 서울여자대학교 영상전공 수업 작품제목: 범고래 감독: 서울여자대학교 영상전공 배역: 20대 초반 여성 촬영기간: 4/24, 5/1,2 3회차(추가촬영이 생길 수도 있음)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4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PD 전화번호: 010-4721-9646 이메일: tjdus1225s@swu.ac.kr 모집 마감일: 2021-04-16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영상전공 수업, 단편 <범고래> 제작팀입니다.

단편, <범고래>는 대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일로 20대 초반 여성 역할인 주연 1명, 조연 3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촬영장소는 노원구 공릉동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희가 대학생이다보니 예산이 넉넉치 않아 페이를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역할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봐요!

 

 

<작품소개>
■ 로그라인 (단편 / 드라마)
과탑인 주인공은 어느 날 선배에게 족보를 받게 된다. 족보를 폐기하는 순간을 누군가에게 들켜 지금까지 족보로 과탑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게 되는데...

 

■ 시놉시스
“나는 범고래로 돌아가야 해.”
과탑인 주인공 주희는 사람들에게 착한 이미지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앞에서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주변 사람들을 돕고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지만 사실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고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한다.
그런 주희의 이미지에 속고 있는 동아리 선배는 매일 열심히 사는 주희를 안쓰럽게 여겨 자신의 족보를 주희에게 준다. 주희는 족보의 유혹에 족보를 볼지 말지 갈등하지만, 결국 보지 않고 사물함에 넣어버린다.
그 이후 학교 커뮤니티에 '족보'가 논란이 되고, 주희는 다른 사람들 몰래 족보를 폐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들켜 커뮤니티에서 사이버 불링을 당하게 되는데...

 

 

■ 작품의도
1) 범고래는 떼로 몰려다니면서 사냥을 하는데, 손쉬운 사냥감을 발견하면 그 사냥감이 지칠 때까지 가지고 놀다가 잡아먹는다. 이러한 범고래의 사냥방식이 사이버 불링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꼬투리를 잡으면 그것으로 집요하게 한 사람을 괴롭혀 매장시킨 후 흥미를 잃으면 또 다른 이슈를 찾아 나서는 사이버 불링의 잔인함을 범고래에 비유해 표현하고자 했다.
2) 사이버 불링은 가해자들이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공포가 더 극대화된다. 피해자는 자신을 욕하는 사람이 내가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내 최측근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며 점점 피폐해져간다.
또한, 가해자들은 진실인지 허위인지 모를 이야기들을 익명이라는 가림막 뒤에 숨어서 이야기하고 진위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그저 ‘재미있는 이슈’라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달려들어 한 사람을 물어 뜯을 뿐이고, 지루해지면 다른 이슈를 찾아 나서면 그만이다.
사이버 불링을 당하며 피폐해지는 주인공의 시점을 영화에 담아 이러한 사이버 불링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고자 한다.

 

 

■ 등장인물 소개
<주연>
김주희(22세/여자/주인공)
착해 보이지만, 자신의 실속은 다 챙기는 영악한 인물.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주변 사람들을 돕고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지만 사실 속으로는 다른 사람을 못미더워하고 업신여기며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무조건 정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과탑이 되었다.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태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마음을 모두 털어놓는 친구는 2명밖에 없다.
사진 동아리 멤버이며, 사진을 찍으며 마음의 안정을 얻곤 한다. 학교 근처에 혼자 자취 중이고 적당히 잘 사는 중산층의 가정환경에서 자랐으며, 본인의 외모를 꾸미는 데에 관심이 많다.

 

<조연>
이유나(22세/여자/주인공의 친구)
극 중에서 주희(주인공)의 족보를 발견하고 제일 많이 화를 내는 인물. 입이 가벼워서 학과 내에서 확성기를 맡고 있다. 주희(주인공)와 함께 사람들의 뒷담화를 즐겨한다. 욱하는 성격이라서 무언가에 꽂히면 전체 상황을 보지 못하고 일단 화를 내고 본다.

 
박소은(22세/여자/주인공의 친구)
주희(주인공), 유나와 같이 다니는 친구. 처음에 족보를 봤을 때는 유나와 같이 주희(주인공)에게 화가 난다. 주희(주인공), 유나와 함께 뒷담화를 즐겨하는데, 유나가 말을 심하게 할 때 눈치를 준다. 유나가 나쁜 마음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유나를 많이 챙겨준다. 눈치가 빠르고 신중한 성격.

 
정하은(23세/여자/동아리 선배)
사진 동아리 선배로 주희(주인공)에게 족보를 주는 인물이다. 주희(주인공)를 불쌍하게 여기며 선심을 베풀어 자신의 족보를 준다. 주희(주인공)과 자신이 친하다고 생각하며(주희(주인공)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사진 기술에 대해서 알려주는 허세끼 있는 인물

 

 

<촬영 일정 및 장소>
일정 : 4월 24일, 5월 1일, 5월 2일(주희 역은 3번 다 참여해야하지만, 조연 분들은 하루 또는 이틀만 참여하시게 됩니다)
장소 : 노원구 공릉동, 서울여자대학교

 

<지원방법>
이메일 : tjdus1225s@swu.ac.kr
오픈 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s7hD8o7c
* 제목 : [(지원하는 역 이름)역 지원/이름/나이/연락처나 카톡 아이디]
둘 중에 편하신 방법을 통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있으시면,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같이 열심히 <범고래> 만들어봐요! 여러분의 연기로 <범고래>의 대미를 장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