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미디어학과에서 제작할 <Repeat> 단편영화에 함께 할 배우를 모집합니다!

숭녀 2021.04.23 20:07:37 제작: 극동대학교 미디어영상제작학과 2학년 작품제목: Repeat 감독: 임수연 배역: 20대 초반 여자 2명, 20대 초중반 남자 1명 촬영기간: 5월 14일 금요일~16일 일요일 출연료: 출연료가 없습니다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임수연 전화번호: 010-4322-3886 이메일: ttndua@gmail.com 모집 마감일: 2021-05-01

안녕하세요! 극동대학교 2학년 재학중인 금메달팀 입니다. 

Repeat이라는 단편영화에 함께 할 배우 3명 (여자2+남자1)분들을 모집하는 중입니다.

 

우선 파일과 함께 자신이 연기한 영상을 필수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촬영 날짜는 5월 14일 금요일~16일 일요일 입니다.

총 3회차로 계획중이며 따로 추가촬영은 없습니다!

숙소와 식사는 제공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읽어주세요.

 

[기획의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손에 쥐어질만큼의 작은 스마트폰 하나에 사람들이 움직인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스마트폰에 길들여져 버렸다.

식당에 가면 많은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들리던 예전.

지금은 다들 스마트폰만 바라보느라 조용히 침묵만 가득하다.

인간의 생각이 어쩌면 기계에 져버린 세상과 인간이 기계를 의존하는 세상.

스마트폰 중독 하나에 인간관계는 물론 소중한 시간마저 빼앗겨버렸다.

되돌리고싶다. 인간과 기계가 아닌 인간과 인간이 소통하는 때를 다시 되찾고싶다.

우리는 이러한 스마트폰에게 낭비했던 시간들을 깨달아야 한다.

스마트폰에게 지배당하는 세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간다운 평범한 일상들을 되찾기를 원한다.

스마트폰이 인간이 되어 은수와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나도 모르는 사이

얼마나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있었는지, 얼마나 자신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동안 소중했던 사람들을 멀리하지는 않았을까 또 내가 모르는 소중한 시간들을 버리지는 않았을까를 사람들이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줄거리]

많은 사람들의 웅성거림 속에서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 은수.

멍하니 옆에 있는 진호를 바라보다 아무렇지 않은 듯 하루를 시작한다.

진호와 은수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친한 친구이다.

진호는 아침마다 은수를 깨워주는건 기본이고 은수의 모든 스케줄을 관리한다.

은수는 진호없이 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친구와 약속 또한 역시 진호와 함께했다.

진호와 은수, 은수의 친구 이렇게 셋이 함께 만났는데도 은수는 진호만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그렇게 자신의 친구와는 대화가 없었다.

그러다 점점 진호는 무기력해져갔다... 숨이 가빠지며 조심스럽게

진호는 체력 보충해야돼라는 한마디를 건낸다.

마치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 꺼지기 일보직전 처럼.

은수의 집 초인종이 울린다.

문을 열었더니 밤늦게 혜미가 서있었다.

혜미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자며 집으로 들어와 은수에게서 진호를 멀리하라는 말을 건넨다.

그렇게 둘은 밖으로 나가고 문이 닫히며 스마트폰이 탁!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저희가 모집하는 역할의 인물 소개입니다.

[등장인물]

(여자 1) 이은수 -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

평소 사람들보다 스마트폰을 더 바라보고 소통하며 시간을 보내는 흔히 말해서 스마트폰 중독자.

자신의 일상을 SNS에서 소통하기는 기본 어떤 상황이 생기면 스스로 생각조차 할 시간도 없이

바로 인터넷에 검색 하는 서치왕.

밤마다 잠에 들기 위해서는 꼭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나에게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은수는 진호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남자 1) 기진호 -  “이미 너의 분신이야스마트폰이 인간이 되었다?

은수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접하게 된 것은 초등학생 때.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사이기에 누가 봐도 은수와 절친임을 느끼게 한다.

진호는 은수의 그림자 같은 존재가 되었다. 어쩌면 은수에게는 모르는게 없는

척척박사 같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은수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여자 2) 나혜미 - "너 요즘 많이 변했어" 은수의 친구.

친구의 문제점을 잘 캐치하며 세심하고 관찰력이 높은 사람이다.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솔직하게 다 말하는 성격이다. 친구를 생각하는 배려심이 깊지만 한편으로 너무 많은 오지랖도 있다.

 

지원 방법은 첨부한 파일 양식을 다운 받은 후에 ttndua@gmail.com

제목 : repeat 단편영화 _ 배우 지원서 ooo입니다.

라고 지켜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점은 적힌 전화번호로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

 

현재 2학년으로 재학중인 학생들이 만드는 단편 영화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고 더 공부해야 할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배우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니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3일동안 끝까지 함께 해주실 배우분들이라면 꼭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배우님들의 소중한 시간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